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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일)

부활주일,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선물해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4. 18 14:19  |  수정 2017. 04. 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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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교회에 장기기증 현판을 전달하고있는 모습
성광교회에 장기기증 현판을 전달하고있는 모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기독일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16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 9곳의 교회에서 대대적인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날, 성광교회(담임 김희수 목사)는 1,2,3,4부 예배에 본부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온 성도와 함께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성광교회는 창립 45주년과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이 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헌신과 나눔의 의미를 성도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망에서 이기신 예수님의 사랑을 힘입은 우리 모두가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라며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하루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성광교회의 김희수 담임목사는 "오래 전, 이미 생명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고, 사후 장기기증과 시신기증을 등록한 바 있다."며 "특별히 창립 45주년과 부활절을 맞아 많은 성도들과 사랑의장기기증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진행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통해 성광교회의 73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천교회(담임 정영식 목사)에서도 1부에서 3부 예배에 본부 박은영 국장을 초청해 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동천교회의 정영식 담임목사의 독려의 메시지를 전해들은 동천교회의 12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정 목사는 '부활의 첫 열매가 예수님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나누어 주셨듯이 사랑의장기기증을 통해 우리의 생명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의 일이 아닌 당장 나와 내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식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그 이웃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두 교회 외에 제천성광교회(담임목사 김정일), 신용산교회(담임목사 오원석), 은광교회(담임목사 김동식), 미래로교회(담임목사 반흥업), 길벗교회(담임목사 양 노), 복된교회(담임목사 유우열), 신현감리교회(담임목사 김요한)에서 장기기증서약예배가 진행돼 부활주일 하루 동안 총 1,162명이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우리를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따라, 생명을 나누려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생명나눔사역에 관심과 기도로 후원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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