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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daily.co.kr
2017.09.21 (목)

박성진 '부적격' 청문보고서 채택…여당마저 등돌려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9. 13 17:22  |  수정 2017. 09.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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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묵인한 가운데 의결이 진행돼, 박성진 후보자에 대한 판단은 청와대로 넘어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자위는 청문보고서에 "뉴라이트 관련 인사의 참석 적절성에 대한 충분한 판단 없이 학내 세미나에 추천하거나 초청한 것은 책임성이 부족한 행위"이고 "건국과 경제성장을 둘러싼 논란, 신앙과 과학 간 논란 등에 대해 양립할 수 없는 입장을 모두 취하는 모순을 노정했다"고 지적했다.

국회에서 인사청문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보고서가 표결없이 처리되기는 지난 2003년 4월 당시 국회 정보위에서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린 후 처음이다. 당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고 원장 임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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