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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목)

바른정당 새 대표에 유승민 선출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11. 13 13:35  |  수정 2017. 11.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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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바른정당 새 대표에 4선의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다.

유 신임 대표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1위에 올라 바른정당 지휘봉을 거머쥐었다.

유 대표는 책임·일반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1만6천450표(득표율 56.6%)를 획득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어 하태경 의원(7천132표, 24.5%)과 정운천 의원(3천3표, 10.3%), 박인숙 의원(1천366표, 4.7%)이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유 대표가 당권을 거머쥐었지만, 앞길은 험난하다는 평가다.

바른정당은 올해 1월 창당 당시 33명의 의석을 가진 원내 4당으로 출발했으나, 소속 의원 22명이 두 차례에 걸쳐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11석의 비교섭단체 정당으로 위상이 급속히 추락했다.

바른정당에 남은 잔류파 의원들은 앞서 통합파 의원 9명이 한국당으로 복당하는 과정에서 '한 달 안에 중도·보수 통합 논의를 진전한다'는 데 합의해 유 대표는 개혁보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중도·보수통합 논의 과정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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