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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월)

北, 또 다시 미사일 발사…일본 영공 관통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9. 15 17:04  |  수정 2017. 09.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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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전 6시57분쯤 북한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최대고도는 약 770여㎞, 비행거리는 약 3700여㎞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는데, 특히 미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미 언론들은 일단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에 대한 무력 시위 성격으로 해석하며 절대 핵개발 의사를 접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미사일 발사로 중국에 대한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의회가 요구한 중국 주요 대형은행 12곳에 대한 제재와 함께 '세컨더리 보이콧' 조치에 대한 요구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데 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재차 이런 폭거를 저지른 것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로 유엔 제재결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재차 분명해졌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현무-2를 도발원점인 순안비행장까지의 거리 250㎞를 고려해 동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의 대북인도지원 방침이 나온지 하루만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서며 정부의 지원방침은 더욱 거센 반대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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