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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토)

北리용호, 트럼프 경고에 "개 짖는 소리·개꿈"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9. 21 15:11  |  수정 2017. 09.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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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국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20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리 외무상은 숙소인 유엔본부 앞 호텔에 도착해서 '북한을 완전파괴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기조연설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며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켓맨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트럼프 대통령) 보좌관들이 불쌍하다"고 했다.

리 외무상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면서 오는 22일로 예정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강경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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