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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 종교개혁 502주년 기념해 종교계 대학 혁신을 위한 특별 세미나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9. 01. 31 07:15  |  수정 2019. 01. 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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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루터대 소규모 종교계 세미나
©한국루터대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루터대학교는 종교개혁 502주년과 2018년 자율개선 대학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1월 28일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한국루터회관에서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혁신 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는 소규모 종교계 대학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특별세미나는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주관하고 루터대학교와 예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 대학의 교직원 200여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총괄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지고 올 변화는 거대한 쓰나미 같이 대학의 생태계를 뒤엎을 두려움이지만 구성원 모두가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 되어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미래사회에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루터대학교는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며 "기존의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R.O.S.E. 2020+의 비전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Top 3’는 2018년에 달성되어, 구성원과의 수많은 고민과 논의를 통하여 새롭게 중장기 발전계획 ‘ROSE 2023’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으로의 혁신을 2019년 시무예배에서 선포했다"며 "비전의 달성을 통하여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변화와 혁신의 선두 주자가 되어 ‘New normal’이 되겠다”라고 했다.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의 개회사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진영석 총회장의 축사로 시작한 세미나는 기조강연을 맡은 한국대학평가원 임종보 원장의 '대학 기관평가 인증 대학 우수사례를 통한 혁신 방향 도출'로 참가자들에게 대학 혁신의 지향점을 알렸다.

그 외의 강의는 다음과 같으며, 주제 발표가 진행되어 참가한 대학들에게 미래사회에 대학이 변화될 모습을 제시했다.

△ 혁신 교수 방안 및 대학혁신을 통한 지역 기업 교육연수 혁신모델 구축 전략(이태희 한양대학교 교육혁신단 팀장)
△ 예수대학교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2단계 준비 과정 및 구성원 참여·소통 사례 발표(배진희 예수대학교 기획처장)
△ 루터대학교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학사 및 수업관리 고도화 방안(김준현 루터대학교 교학처장)
△ 교육과정(교양 및 전공) 혁신 방안(이훈병 안양대학교 교육혁신원장)
△ 대학 혁신 지원사업 재정계획 및 관리체계 방안(정승재 정인회계법인 이사, 前 한국사학진흥재단 회계제도 조사팀장)
△ 루터대학교 자율개선지표 중 맞춤형 학생지원체계 Lth@ ‘Let it go’(정재민 루터대학교 기획조정처장)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작은 자를 통하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오셨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전국 대학 관계자들이 이 세미나를 통하여 대학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 사회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한 세미나를 벌써 세 번째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종교대학과 소규모 대학들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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