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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토)

롯데마트, 결국 중국시장에서 철수한다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9. 14 16:57  |  수정 2017. 09.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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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경제] 중국 롯데마트가 결국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중국 내 매장 처분을 위한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롯데마트의 매각 범위는 확정되지는 않았다. 다만 전 매장의 매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마트는 현재 중국 내 점포 112개 중 87곳의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나머지 점포도 사실상 휴점 상태와 다름없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거쳐 총 7천억원의 긴급 자금을 중국 법인에 투입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부터 사드와 관련해 롯데를 겨냥해 집중적으로 공격해왔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1월 29일 중국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의 전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 세무 조사를 했으며 각종 소방 점검 등을 이유로 롯데마트 매장을 영업 중지시킨 뒤 문을 열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한편, 한때 30여개 매장을 보유했던 이마트는 사업부진에 매장 수를 줄여왔고 최근 남은 매장 중 5곳을 태국 유통기업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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