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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금)

트럼프 장남 이메일 대화 공개 파문…러시아 스캔들 재점화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7. 12 16:08  |  수정 2017. 07. 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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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국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지난해 대선 기간 러시아측 인사들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캔들이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지난해 대선 기간 러시아 인사들과 만나기 전 나눈 이메일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러시아 변호사와 자신의 회동을 주선한 러시아 팝스타 에민 아갈라로프의 대리인(로브 골드스톤)과 나눈 복수의 이메일 대화 내용 전체다.

이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팝 가수 에민 아갈라로프의 대리인이 클린턴에 부정적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이 정보를 가진 러시아 인사와 만남을 주선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트럼프 주니어는 관심을 보이면서 정보를 보유한 사람과 접촉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메일 공개를 통해 논란을 털고 가려는 의도였지만 여론은 오히려 더 나빠지는 모양새이다.

민주당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직접 러시아의 대선 개입을 유도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수사 내용상 러시아 스캔들은 이제 단순한 사법 방해 차원을 넘어서 반역죄로까지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주니어가 공개한 이메일 내용은 러시아 정부의 미 대선 개입 사실을 확증해 주는 증거라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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