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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daily.co.kr
2017.10.23 (월)

美 라스베가스 총기참극 "최소 58명 사망"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10. 03 16:50  |  수정 2017. 10. 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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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국제] 미국 서부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미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참사가 벌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상자가 늘면서 사망자 58명, 부상자도 515명으로 불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한 뒤 "완전한 악의 행위"라며 "우리는 살인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8분경 맨덜레이베이 리조트 앤드 카지노 32층에서 범인이 길건너의 공연장에 모여있는 4만명의 인파를 향해 자동소총을 무차별적으로 발사했다.

경찰은 “범인은 은퇴한 회계사이고 수십억대의 자산가인 64세 현지 거주 남성 스티븐 패독”이라고 밝혔다. 패독의 가족에 따르면 패족은 종교나 정치에 관심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IS는 배후를 자처하며 패독이 몇개월전 이슬람교로 개종했다고 밝혔으나, 미국 경찰은 종교에 심취한 게 아닌 '외로운 늑대'형 테러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인과 한 방에 머문 매릴로 댄리라는 62세 호주 국적의 여성을 붙잡아 조사했으나 범행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 사회는 잔혹한 범죄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번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큰 충격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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