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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목)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 7월 14일 대한문광장에서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6. 26 09:36  |  수정 2018. 06. 2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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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이하 국민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7월 14일 오후 1시, 대한문광장에서 열린다. 함께 열리는 퀴어축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6일 오전 여전도회관에서는 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진행 상황을 전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 준비위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이하 국민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7월 14일 오후 1시, 대한문광장에서 열린다. 함께 열리는 퀴어축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6일 오전 여전도회관에서는 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진행 상황을 전했다.

준비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에 무섭게 번지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추세는 성경적 가치는 물론, 인간의 기본적인 윤리마저도 무시함으로 생명윤리와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교회생태계에 마저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라며 인권으로 위장하지만, 동성애는 개인의 성적 일탈의 윤리문제지 인권문제가 아니"라 밝히고, "그럼에도 이를 무시한 서구국가들은 혐오범죄방지법을 통해 복음적 신념과 양심에 의하여 동성애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의 당연한 신앙적 의사표현까지 혐오범죄로 처벌하는데 이는 심각한 역차별이며, 인권유린이고, 종교박해의 야만적 처사"라며 "이제 한국교회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고 했다.

준비위는 "동성애자들과 이를 조장하려는 동조세력들은 해마다 서울광장 퀴어축제를 정례화 하고, 국제화함으로써 차별금지법·생활동반자법을 제정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 국회를 압박하고 있음을 개탄한다"고 밝히고, "성애(性愛)는 은밀한 공간에서 자기들끼리 즐길 일이지 공적인 장소에서 보란 듯이 공연할 일이 아니"라며 "그런데도 국가인권위원회마저 축제에 동참함으로 바른 인권운동을 증진시켜야 할 도덕적 의무를 저버리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했다. 때문에 준비위는 "인권운동을 가장하여 동성애 조장과 확산을 시도하는 퀴어축제에 적극 반대하며, 서울광장을 국제퀴어축제장으로 굳히려는 어떤 시도도 단호하게 맞서 저지할 것"이라 밝히고, 덧붙여 "국내외 여론조장을 통해 차별금지법·생활동반자법을 제정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 이야기 했다.

준비위는 "그 동안 한국교회가 동성애 세력의 교회에 대한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개별 교회와 성도들 차원에서, 제반 활동들을 활발히 전개해왔고, 이를 통해 7차례 차별금지법 입법시도를 막아왔다"고 밝히고, "2015년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서울시청 동성애축제를 반대하는 한국교회연합기도회와 국민대회를 개최해 오늘에 이르렀다"며 "시대적 상황은 한국교회가 더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동성애 대책활동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바, 이를 위해 우리는 올해도 주요 교단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민대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것"이라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홍호수 목사(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사무총장)가 국민대회 조직 및 개최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개신교 대표로 대회장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을 비롯해 이계성 대표(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이건호 회장(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강대봉 회장(전국유림총연합회장) 등 천주교 불교 유교 등의 대표들이 함께 해 힘을 보탰다. 또 공동대회장 이용희 교수(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와 대변인 고영일 변호사(법무법인추양가을햇살)가 각각 국민대회 행사소개와 기자회견문 낭독을 했다.

주최 측은 "1만 명으로 출발한 국민대회는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대규모 참가자들로 늘어 났으며, 이번 대회는 5만 명 이상 참석하는 국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국민대회의 정체성과 목적을 잘 보여주고 있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2018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 기자회견문]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동성애자들의 개개인의 인권을 존중하며, 차별하지 않고 사랑합니다. 본인들의 성적 취향에 따른 자기결정권을 누가 강제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분들의 위험한 생활양식으로 말미암아 이 사회에 에이즈가 확산되고, 건강한 가정이 깨지고, 자녀교육이 무너지고, 국가안보마저 염려되며, 사회가 문란해짐으로 말미암아 다음세대의 미래가 더욱 염려가 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뿐입니다. 특히 집단성이 강한 학교에서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징집되어 군복무를 하는 아들들이 혹시나 성추행·성폭력을 당할까봐 걱정하는 부모들의 염려가 날로 커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2018년 제19회 동성애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하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성애를 인권으로 둔갑시켜 퀴어축제를 통해 동성애 지지와 조장을 확산시키고, 유리한 여론 조성으로 국회를 압박하여 차별금지법·생활동반자법 제정을 합리화 하려는 시도를 단호히 반대하고, 규탄하기 위함입니다.

2. 서울광장에서 동성애축제를 통한 공공연한 음란공연과 음란물 전시로 호기심 많은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동성애에 대한 지식도 없이 동성애에 빠질 위험을 경고하고, 미래세대를 위하여 이를 예방하려는 겁니다.

3. 동성애축제를 빌미로 각 교육청과 지자체의 인권조례에 동성애 옹호·지원에 관한 문구를 삽입하여 차별금지법·생활동반자법에 준하는 나쁜 인권조례를 저지하기 위함입니다.

4. 동성애축제에 국가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참여함으로 동성애를 합법화 시키고, 그에 따른 입법 추진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나쁜 처사를 규탄하고자 합니다.

5. 유엔 또는 유럽연합 등의 인권기구를 통한 동성애 합법화 압력과 동성혼을 합법화 시킨 20개 국가 대사관들의 동성애축제 대거 참여로 동성혼 합법화를 강제하고, 서울광장 퀴어축제를 세계축제로 승화시키려는 문화침탈행위를 규탄하고자 합니다.

6.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을 통해 인권보호 대상이 아닌 ‘성적지향’ 문구를 삭제함으로 잘못된 동성애 인권보호를 바로잡으며,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간에 체결된 인권보도준칙 제8장을 삭제하여 동성애에 대한 국민들의 알권리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7. 동성애의 심각한 폐해와 문제를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알림으로 동성애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 부담과 여러 질병으로 인한 국민건강을 보호하고자 함입니다.

8.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건전한 성윤리와 문화를 창달하며, 행복한 결혼과 가정 문화를 보급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9. 동성애자들의 탈동성애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그 분들의 재활을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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