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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토)

대한성서공회, 백양로교회 후원으로 르완다에 성경 보내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6. 15 05:03  |  수정 2017. 06. 1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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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백양로교회(담임 김태영 목사)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키냐르완다어 성경 11,080부를 기증하는 예식이 열렸다.
©대한성서공회 제공

[기독일보] 지난 14일,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백양로교회(담임 김태영 목사)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키냐르완다어 성경 11,080부를 기증하는 예식이 열렸다.

백양로교회는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을 계획하던 중 르완다성서공회에서 보급할 성경이 없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온 교우들이 성경 보내기 헌금에 동참, 7천 2백여 만 원을 모아 대한성서공회에 전달했다.

김태영 목사는 “하나님 말씀만이 르완다를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세상의 수많은 책보다도 한권의 책, 유일한 책, 성경의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통해 르완다가 치유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헌금을 모았다. 우리 인생의 진리의 길,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는 길의 유일한 네비게이션은 성경이다. 르완다 사람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영적인 네비게이션은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했다.

이어 공회 권의현 사장은 “세계 성서공회를 직접 다니다 보면 성경이 우리의 삶을 주장하고 있고, 생명의 요소가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보면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인 이유로 성경을 가질 수 없는 지구촌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느낀다. 르완다를 위해 성경을 기증한 백양로교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르완다는 1994년 투치족과 후투족의 민족 간 내전으로 인한 역사적, 사회적으로 큰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고 있다. 대학살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고, 그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대물림 되어 가정의 붕괴를 가져왔다.

르완다성서공회는 대학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화해와 용서를 통한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기독교 기관과 협력하여 르완다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백양로교회의 후원으로 키냐르완다 성경 11,080부는 7월 중에 발송될 예정이다. 르완다성서공회는 "이 성경을 통해 르완다 사람들이 내전의 아픈 기억들을 치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성경 중심의 삶을 살도록 도울 것"이라 전했다.

지난 14일,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백양로교회(담임 김태영 목사)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키냐르완다어 성경 11,080부를 기증하는 예식이 열렸다.
©대한성서공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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