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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수)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5. 10 11:40  |  수정 2017. 05. 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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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연합단체 및 각 단체들,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 및 당부의 메시지 전해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교계 연합단체와 각 단체들이 축하 및 당부의 메시지·논평 등을 전했다. 다음은 각 단체들의 메시지 전문이다.

[NCCK]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문재인 후보의 19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막중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감당해 가야 할 대통령의 여정이 결코 수월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가슴에 새기고 모든 이들을 품고 포용하는 자세로 믿음직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힘써 주시기를 바라며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은 평화의 촛불이 세운 대통령임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국민들은 온갖 적폐와 불통, 불의한 국정 운영으로 인해 죽어가던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촛불을 밝히며 지켜냈습니다. 심각한 위기 앞에서 움츠러들지 않고 광장으로 나와 촛불을 밝히며 민주주의 회복을 외쳤던 국민들의 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이야기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광판 위에 올라갈 수밖에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에 귀 기울이고, 일방적인 사드 배치로 인해 눈물 흘리며 싸우고 있는 성주 소성리 주민들의 손을 잡고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대통령이 되십시오. 힘이 아닌 평화의 촛불을 통해 국민주권 시대를 연 것처럼 한반도의 평화도 무력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만이 가능한 것임을 반드시 기억하고 이를 위해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로운 대통령은 광장이 세운 대통령입니다. 국민들은 매서운 겨울바람을 마다하지 않고 광장에 나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토론했습니다. 서로의 차이에 연연하지 않고 열린 자세로 모든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참 된 민주주의를 만들어 갔습니다. 앞으로도 광장에서는 정의롭고 안전하며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수많은 목소리들이 울려 퍼질 것입니다. 그 목소리 하나하나가 바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진정한 힘이며, 대통령이 존재하는 이유임을 기억하고 언제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섬기는 대통령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대선 기간 동안 정치, 경제, 사법, 언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강력한 개혁을 이루어 내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킴으로써 우리 사회를 병들게 했던 온갖 적폐를 청산하고 명실상부한 국민주권 시대를 만들어가는 대통령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단 한 사람의 국민도 구조하지 못한 무능을 엄중히 꾸짖으며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당선이 확실시 되던 그 순간, 광장을 찾은 대통령님께 세월호 가족들이 달아준 노란 리본이 국정 운영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치러진 선거는 끝났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온 국민은 대통령께서 대선 기간 약속했던 공약들을 기억하며 지켜볼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국민의 편에 서는 대통령, 작은 자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통령, 그럼으로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시기를 기대하며 하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께 바랍니다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됨을 충심으로 축하드리며, 국민의 선택을 한 마음으로 존중하는 바입니다.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앞으로 국민대통합과 경제회복을 이루고, 기독교 가치관을 존중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동안, 국가를 대표하여 이 나라의 주권을 공고히 하고 조국통일의 대로를 열며, 국회와 원만한 소통을 이루고 사법부를 존중함은 물론 행정부를 잘 통할함으로써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정운영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은 위기를 넘어 기회를 만들며 진일보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대통령은 현재 국내외의 경제적 위기 상황, 북핵 문제 등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꿈을 주고, 인구 노령화에 대비한 정책들을 구체화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통합된 새로운 가치를 끌어내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주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소외되고 약한 자를 겸손히 섬기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연합]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0년만의 정권교체와 함께 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조기대선에서 당선되자마자 취임해 새로운 정부의 임기를 시작하는 전례없는 정치적 상황을 맞게 되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음을 인식하고 수많은 난제들을 슬기롭게 해쳐나가기를 바란다.

첫째, 갈라진 국론을 하나로 모아 진정 국민과 사회를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기 바란다.

우리나라는 전직 대통령으로 인한 탄핵 정국으로 국론이 사분오열된 상태에서 지난 9개월간 국가 리더십의 공백과 극단적인 국론 분열사태를 초래했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론 분열과정에서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경쟁자를 동반자로 끌어안는 포용의 정치, 협력 정치의 대로를 열어주기 바란다.

둘째, 국가 통합의 첫걸음으로 당파와 지역을 초월한 탕평인사, 통합내각을 구성하는데 주력해주기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쟁후보와 현격한 격차로 당선되었으나 과반수 득표에는 실패했다. 즉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지지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또한 앞으로 국회도 ‘여소야대’가 불가피하다. 이런 정치적 현실에서는 그 어떤 뛰어난 정책도, 공약도 실현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겸손한 자세로 여야를 아우르는 큰 정치를 해주기 바란다. 그래야만 고질적인 진보 보수간 갈등, 지역 갈등, 세대 갈등이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위기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분명한 안보관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

지금 한반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힘겨루기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같은 안보 상황을 해결하는데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외교·안보·경제 컨트롤타워 인사를 통해 안보·경제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히 하면서 중국과의 외교·안보·경제 협력관계를 재정립하는데 역점을 두기 바란다.

넷째, 부정부패를 일소해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존경받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정직한 지도자가 되기 바란다.

대통령은 국민 위에 군림하라는 게 아니라 국민을 섬기라고 국민이 뽑아준 것이다. 그러므로 위정자는 스스로 부정부패로부터 깨끗해야 하며, 사회 정의를 무력화시키는 부정부패의 어두운 고리를 끊는데 본을 보여야 한다. 아무쪼록 문재인 대통령이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공의가 바로 서는 나라, 정직한 사람이 대우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주길 당부드린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국민들과 한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바른 정치를 펴주길 기대한다. 대선과정에서 국민과 약속한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특별히 대통령 후보시절 기독교계에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해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힌 입장과 소신이 흔들림 없이 국정 수행과정에서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인권을 가장한 차별금지법도 반드시 폐기해 주기를 바란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나라다운 나라'가 되기를 소망하며 제19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2017년 5월 10일 대한민국은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먼저 대통령으로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한다. 하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전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조기대선에서 10년만의 정권교체와 당선되자마자 새로운 정부의 임기를 시작하는 전례없는 정치적 상황을 맞게 되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와 함께 깊은 우려도 있음을 인식하고 수많은 난제들을 잘 풀어가기를 바란다.

이번 정권교체는 촛불로 나타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쓴 위대한 국민들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태극기의 물결도 있었음을 잊지 않는다면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국민의 통합을 이루는 대통령,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 받는 지역통합 대통령, 모든 연령층에서 고르게 지지 받는 세대간 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제19대 대통령은,

1. 흩어진 국론을 하나로 모아 사회를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2. 겸손한 자세로 여야를 아우르는 큰 정치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3.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교, 안보, 경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4.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드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5. 대선과정에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약속을 지키는 신의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대통령이 당선 소감에서 밝혔듯이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자랑스런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이 되어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대통령이 되어서 전임 대통령의 전철을 다시 밟지 않는 깨끗해서 자랑스런 대통령, 공정해서 믿음직한 대통령, 따뜻해서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끝으로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분야와 통일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여는 대통령 문재인(門 才人)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19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하여

한장총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2017)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2017년 5월 9일에 치루어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문재인대통령은 그 동안 국정농단과 대통령탄핵으로 인하여 상처받고 실망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여 선거 중에 제시한 공약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합니다. 당선 결정 후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피력한 것을 환영하며 북핵문제, 힘의 국제관계에서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힘은 우리 국민이며 국민을 먼저 존중함으로 대통합의 큰 역사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정의롭고 건강한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인구 감소, 인구절벽은 국가에서 해결하여야 할 과제입니다. 미래를 여는 대통령이 되어야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신중을 기하여 주십시오. 동성애, 종교, 이념 등에 관련하여 차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동시에 이와 관련하여 성급한 관련법 제정으로 다수의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에 대하여 역차별 받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서는 제19대 대통령 당선 결과를 하나님의 섭리로 수용하며 새로운 대통령이 산적한 국정을 잘 수행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히며 부강시키는 역사가 되는 데에 적극 협력하고 기도로 도울 것입니다.

[한국YMCA] 촛불시민혁명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함께 적폐 청산과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과감한 개혁조치에 나서야 한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으로 치러진 대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국민 대다수가 염원하던 정권이 교체되었다. 국민과 더불어 10만 한국YMCA 회원의 이름으로 환영하며 축하의 뜻을 전한다.

야당인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정권교체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드러난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주권 중심의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건설하라는 1,700만 촛불민심의 명령과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민심을 반영하는 개혁조치에 즉각 나서야 한다.

개표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광화문에서 세월호 유족을 만난 것처럼 지난 3년 동안 박근혜 정권에 의해 좌초되어 온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다.

온 국민이 애통해 하며 세월호 진상규명을 염원해 왔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한반도의 전쟁위기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남북한을 비롯해 주변국들과의 즉각적인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여건 조성에 최우선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다음으로 사회전반의 영역에서 부패구조와 기득권 적폐를 청산하는 개혁조치에 나서야 한다. 특히 검찰개혁과 재벌개혁, 언론개혁 등에 즉각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언급한 적폐청산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담을 개헌을 비롯해 정치개혁을 담보할 선거법 개정 문제, 인내의 한계치에 다다른 비정규직과 청년실업문제 등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 등도 어떤 정책보다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러한 사회대개혁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주권주의를 분명히 해야 한다. 국민발안, 국민투표, 국민소환을 개정될 헌법에 명시하고 국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지지를 통해 구체제를 청산하는 개혁조치를 성공시켜야 한다. 우리는 촛불시민혁명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국민이 만들어가는 정부가 되길 기대한다.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겪으며 비록 국민적 좌절과 불신의 벽이 높지만 문재인 정부는‘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민주적이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우선하는 나라’가 되도록 자부심과 믿음을 쌓아주는 정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한국YMCA도 시민사회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협력과 비판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한국교회언론회] 국가의 시급한 과제인 국가 안보, 경제, 국민적 통합의 큰 과제를 잘 풀어가기를 바란다

유만석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 ©기독일보DB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국민들은 개혁과 진보정권을 선택했다. 우선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을 축하한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는 ‘적폐청산’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박근혜 정부의 부정부패와 무능을 청산하고, 국가다운 국가를 세울 것이라는 주장으로 선거에 임하여,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이다.

그런데 국민적 지지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의 중요성보다는 박근혜 정권의 부정부패와 무능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더 크게 작용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는 국민들의 지지는 언제고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거기간 중에 쏟아낸 정책공약을 잘 실천하고, 외교와 안보 등 다방면에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런 측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앞날은 순탄하게만 보이지 않는다. 우선 국가안보 문제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노골적이고 점증(漸增)하는 북한의 핵위협은 지금까지의 위협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국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여, 시급히 조처하고 해결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북한의 핵 위협 대응 등에 대한 불분명한 태도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해 한 것이 사실이다.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에 대하여도 불신을 주기에 충분했었다. 그러나 이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국정최고 책임자로서, 국군 통수권자다운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리고 국가다운 국가를 만들겠다,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고 쉬운 것이 없을 것이다. 또 미래세계, 국제관계, 특별히 경제문제는 한 순간의 방심도 위험하다. 특별히 기업들이 안심하고 기업 활동할 수 있도록 규제와 간섭이 아닌,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통합의 대 리더십이다. ‘보수를 불태운다든지’, ‘보수를 궤멸시켜야 한다’는 발언들은 선거 구호일 뿐이기를 바란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국민보다, 다른 후보를 지지한 국민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이념진영’을 위한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국론을 하나로 만드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새로운 정부는 국민을 국민답게 하고, 사람들의 존엄성을 지켜가는 정책을 펼쳐가기를 기대한다. 관련하여,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인위적으로 변형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우선이다.

기독교계와 양심 있는 국민들이 반대하는 ‘동성애 옹호정책’ 이나 ‘차별금지법’ 등의 정책시도는 가정과 사회적 기반을 무너뜨리는 것으로서, 삼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국민들의 심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제 대통령은 결정되었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하여 국민들도 국가의 바른 정책에 대해서는 협조하고 협력해야 한다. 우리 기독교도 국가의 발전과 국가적 안녕을 위해서라면, 적극 협력할 것이다.

[선민네트워크] 문재인 정부는 겸허한 자세로 국민만을 위해 봉사해야

김규호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규호 목사

"모든 국민들은 올바른 국정운영을 위해 합리적인 협력과 견제를 해야 한다."

이번 19대 대선은 어느 때보다도 정치의 혼돈 속에 진행된 선거였다. 헌정사상 초유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황교안 대행 대선불출마, 후보의 단일화 불발로 인한 우파의 혼돈과 분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하락, 홍준표 후보의 막판 선전 등 복잡 미묘한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문재인 후보가 41.1%, 홍준표 후보가 24.0%, 안철수 후보가 21.4% 순으로 문재인 후보가 다자 구도 속에서 최다 득표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제 결과는 나왔고 문재인 후보가 헌법에 따라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19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를 지지했던 사람이나 하지 않았던 사람이나 그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민주주의 성숙함을 보여야 한다. 과거 일부 좌파 유권자들이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반민주적인 과오를 우파 유권자들이 또 다시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 싫든 좋은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의해 당선된 대통령이기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이를 받아들이고 그가 대통령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협력과 견제를 해야 한다. 향후 문재인 정부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60%의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국민통합에 힘써야 할 것이다. 또 다시 역대 정부들과 같이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서는 안되며 앞선 정부의 정책을 무조건 배척하고 폐기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도 안된다. 그의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 국민대통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자신들이 잘해서 여당이 된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야당들과 협치를 통해 국민을 섬겨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던 많은 국민들의 염려인 안보에 관해서는 분명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다행히 그의 취임사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발언을 환영한다. 그러나 평화를 핑계로 북한주민들을 억압하는 반민주세력인 북한독재 정권과 유착하는 어리석음을 또 다시 보여서는 안될 것이다. 북한주민들은 적극 사랑하되 독재자에 대해서는 엄격함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일방적으로 북한의 편만드는 소위 ‘주사파’(김일성주체사상파)인 종북세력에게 절대 휘둘려서는 안된다. 진정으로 ‘빨갱이’ 소리를 듣기 싫다면 ‘빨갱이’ 짓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특히 북한인권 문제를 북한에 승낙을 받고 발표하는 식의 반인권적 행태가 있어서는 안된다. 남북협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북한인권문제이다. 북한주민들이 독재 아래 고통당하도록 방치하며 얻어지는 평화는 거짓 평화요 비겁한 평화이다. 북한정권을 연장시키고 독재자를 배불리게 하며 북핵을 강화시키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과 같이 현찰을 주는 대북지원을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북한이 인권개선을 하지 않으면 북한이 곤란해지는 형국을 만드는 것이 민주화와 인권을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또한 소수자인권을 위한다면 서구의 타락한 성문황니 동성애를 조장하는 일을 해서도 안된다. 동성애는 치유의 대상이지 그 자체가 인권의 대상이 아니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동성애로부터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탈동성애자들의 증언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무분별한 이슬람의 자본의 유입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 이슬람의 대거 유입으로 고통당하는 유럽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또한 권력으로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를 탄압하고 조정하려는 우를 범해서도 안된다. 특히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을 가하는 구태는 사라져야 한다.

앞으로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부의 장점은 계승하고 단점을 수정 보완하여 대한민국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부가 되길 희망한다. 보다 겸허한 자세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 또한 앞으로 일천만 기독교들은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을 올바르게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대한민국 제19대 새 정부는 가장 우선적으로 선거로 분리되었던 지역, 계층, 이념, 보수와 진보의 갈등구조를 치유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그러자면 좌, 우, 중도를 망라하여 적재적소에 초당적인 공직자를 세워서 대한민국의 대화합의 합창을 이뤄내길 바랍니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대회장 소강석 목사]

1517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당시의 정치, 사회 개혁이었습니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내각과 청와대에 더 개혁적인 인물을 세워서 정직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출범시켜 대한민국을 개혁하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문화예술원 총재 김용완 목사]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진상조사를 통하여 책임 있는 자를 가려서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고 한 생명 생명이 천하보다 더 귀하다는 생명문화를 확장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 원장 안준배 목사]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상해 임시정부 전통과 역사를 이어받아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지엄한 가치를 제고시켜 헌법을 수호하고 법과 원칙에서 나라를 바로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드러난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기를 바랍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진영논리를 뛰어 넘어서 좌우 연합하여 새 시대를 열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오늘과내일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폭넓은 인재풀에서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경륜과 덕망을 갖춘 인사를 총리와 각부장관으로 선임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내각은 책임총리와 책임장관으로서 소신 있는 국정의 견인차가 되어 대한민국의 내일을 설계하여 모든 국민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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