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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daily.co.kr
2017.09.25 (월)

정부, 800만弗 대북인도지원 검토…논란 일듯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9. 14 14:56  |  수정 2017. 09.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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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

그러나 북한이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6차 핵실험까지 감행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추진 검토에 상당한 논란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지 만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인 14일 정부의 대북지원 검토 방침이 사실상 발표됐다.

정부가 검토중인 방안은 WFP의 아동·임산부 대상 영양강화 사업에 450만달러, 유니세프의 아동·임산부 대상 백신 및 필수의약품, 영양실조 치료제 사업에 350만달러 공여 등이다.

정부는 미국 등에도 대북 인도지원 방침을 사전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의지를 꺾기 위해 압박에 치중하고 있는 국제사회에 잘못된 신호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

한편 이 같은 800만 달러 대북지원 검토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도 안된다"며 격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디 'iekgh***'는 "문재인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 부모님이 북한 사람이라더니 나라를 다 바칠 생각이냐"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고, 아이디 '도토로***'는 "이 정권은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칼을 들이대는 강도에게 , 그 자식들이 불쌍하다면 적선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아이디 'Tkdshadml***'는 "진보정권은 이래서 문제다. 대북정책에 대해서 개념이 없다. 북한은 대남적화통일의 망상을 버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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