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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토)

文정부 대북 회담 제의에 美 부정적 반응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7. 18 16:10  |  수정 2017. 07.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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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국제] 우리 정부가 북한에 남북군사회담 등 대화를 제의한 데 대해 미국이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1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를 위해) 충족돼야 할 어떤 조건들이 우리가 현재 있는 곳에서 명백히 멀리 떨어져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국무부와 국방부도 회담 제의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한국 정부에 문의해 달라"고 짤막한 답변만 내놓았다.

이 같은 반응은 대화 제의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일본 정부의 반응은 더 부정적이다. 마루야마 노리오 일본 외무성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북한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일본의 반응에 우리 정부는 한미일 간에 특별한 이견은 없다면서도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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