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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수)

김정은, 시진핑과 첫 정상회담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8. 03. 28 17:28  |  수정 2018. 04. 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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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중국과 북한이 28일 관영매체들을 통해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중국 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특별열차 편으로 2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첫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문제가 주요 의제로 올랐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면서 "김일성 및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주력하는 것은 우리의 시종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가 선의로 우리의 노력에 응해 평화 안정의 분위기를 조성해 평화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를 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

시 주석도 "올해 한반도 정세에 적극적인 변화가 있었고 북한이 중요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우리는 이에 대해 찬성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냉랭해진 북중 관계를 복원하자는 취지의 다짐을 하며 화해의 손을 내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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