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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토)

[김병구 복음칼럼] 종교다원주의 신봉자도 크리스천인가?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9. 01. 08 08:15  |  수정 2019. 01.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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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장로(바른구원관선교회)
▲김병구 장로(바른구원관선교회)

크리스천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신성을 가진 성자 하나님으로서 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나의 유일하신 구원주로 영접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마침내 영생을 얻는다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한편 종교 다원주의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어떤 특수하고 고유한 종교로 바라보지 않고 다양한 여러 가지 종교들 가운데 하나라고 본다. 따라서 기독교만이 유일한 종교가 아니라 모든 종교는 나름대로의 길이 있고 나름대로의 구원의 길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종교 다원주의는 모든 종교가 상대적이며 모든 종교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기본 명제를 전제로 한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든, 유교를 믿든, 불교를 믿든 잘만 믿으면 천당도 가고, 극락도 가는데 굳이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하는 사상이다. 모든 종교는 다 같은 것이며, 산을 오르는 길은 다르지만 정상은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고 예수 밖에는 구원이 없음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종교에 구원 있다고 생각하는 종교다원주의 신봉자는 결코 크리스천 일 수 없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목화자의 근 70%가 종교다원주의를 신봉한다는 통계가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면 한국교회 목회자의 70%는 크리스천이 아니다.

종교다원주의를 신봉하는 목사들은 자산을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며 영적으로 이미 성령이 내주하시는 진짜 크리스천과는 거리가 먼 인간임을 깨닫고 교계를 떠나는 것이 최소한의 양심과 양식을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교계에 머물면서 성경 말씀 데로 예수를 유일할 구세주로 믿고 살아가는 신자들의 신앙을 파괴하는 일이야 말로 더할 수 없는 죄악을 짓는 일임을 깨닫고 하루라도 속히 교계와 교회를 떠나야 할 것이다.

◆ 김병구 장로는 싱가폴 장로교단 장립 장로, 시카고 '약속의 교회' 은퇴장로로서 바른구원관선교회를 섬기며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칼럼니스트로도 기고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원한 성공을 주는 온전한 복음>(한솜미디어 펴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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