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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금)

기하성 여의도 측 "신사도운동 이단성 농후" 결의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1. 11 07:00  |  수정 2018. 01.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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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하성 여의도 측)가 제66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사도운동'에 대해 교류 및 집회참여 금지를 하고, 예의주시 하기로 결의했다.
©조은식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하성 여의도 측)가 제66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사도운동'에 대해 교류 및 집회참여 금지를 하고, 예의주시 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실행위원들은 "신사도운동이 이단성이 농후해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들의 교류 및 집회참여를 금지시키고, 한국 정통교단에 준해 심각하게 예의 주시하기로 한다"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의 결의 내용을 그대로 보고 받았다.

이대위는 신사도운동의 문제점을 그 이유로 지적했는데, 먼저 "성경적으로 주님께서 친히 임명하신 사도들 외 교회의 기초로서 사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 사도와 선지자가 이 시대에도 존재한다고 말하고, 수평적 사도와 수직적 사도 운운하며 2001년 국제사도연맹을 결성해 신사도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라 지적했다.

또 이대위는 신사도운동에 대해 "극단적인 신비주의적 감성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이런 신비적 현상을 신앙의 척도, 구원의 증표, 성령세례 받은 증거로 주장해 정통 성경관에 이탈되어 이단성향을 띄고 있기에 경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자신의 능력이나 은사를 안수함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임파테이션(impartation: 전이)을 주장해 마치 은사나 능력을 자기가 줄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대위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곳이 하나님의 영역임에도 불구, 어떤 특정지역을 흑암의 세력이 통치하는 지역으로 규정하면서 땅 밟기, 예루살렘 회복운동 등의 비 성서적 행위를 통해 선교지 등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하성 여의도 총회 측은 실행위를 통해 교세에 대해 2018년 1월 현재 모두 3,262교회가 있고, 교역자 수는 5,735명이며, 총 성도 숫자는 1,151,973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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