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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수)

"희망찬 미래 열어가는 성결교단 만들 것"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입력 2018. 09. 08 05:20  |  수정 2018. 09. 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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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윤성원 총회장 취임 100일 기념 미디어데이 진행

기성 총회장 윤성원 목사
기성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7일 오전 11시 기독교대한성결본부 총회본부에서는 ‘총회장 취임 100일 기념 미디어데이’가 진행되어 기성 교단 총회장 및 관계자들이 교계 기자들과 소통했다.

우선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는 ‘미디어 데이’의 취지를 설명을 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여러 위기가운데 있는데, 특히 교회 신뢰도는 하락되고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며 “2015년에 실시한 한국갤럽 한국인의 종교에서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탈종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907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112년차 임원회을 맞이하여 한국 교회의 성장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희망찬 교회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는 본 교단만의 염원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염원이 되고 한국교회의 허리를 담당한 책임으로 앞으로 총회의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인사말과 2018년 총회 정책을 전했다. 그는 “장로교, 감리교와 달리 1907년 김상준, 정빈 등 한국들이 자생적으로 전도하고 부흥을 일으켰던 교단이 바로 성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성결교단의 신학적 배경은 존 웨슬리에 기초해, 현장성이 강하고 나아가 신학적 유연성 및 포용성과 탄력성이 강하다”며 “기독교 대한 성경교회는 좌우를 포용할 수 있는 중심자 포용자적인 역할을 112년 동안 잘 감당해 왔다”고 자부했다.

특히 그는 “성결은 중생, 성경, 신유, 재림을 목적으로 세워졌지만 일본은 황국신민화에 맞지 않는다며 1943년 강제 해산을 시켰고, 1950년에는 교회의 유력한 지도자들이 교회를 지키다 강제 납북 되었다”며 “또 1970-80년대 한국교회의 일익을 담당해온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한 역사적 전통이 있는 성결교단은 앞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단을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12차 성결총회의 주요 정책 사업을 전했다. 첫째로 총회의 사역 역량 강화다. 그는 “총회 임원 대부분이 60대인 것을 감안해 교단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4050 차세대 지도자를 각각 50명을 선발해 모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모임은 7월 10일 날 개최됐으며, 지방회 차세대 지도자 100인이 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4050대 장로님 각각 50명을 선발해 10월 11일날 총회본부서 개최예정이다.

둘째로 ‘화해자, 조정자’의 기치를 내건 성결교단의 영향력 강화다. 그는 “성결교회의 신자들이 교회 안에서만 성결한 삶이 아닌, 사회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교회 안에서 헌금 봉사만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세상의 소금이 되고 유익을 주는 성결 인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셋째로 총회본부 섬김 기능의 강화다. 이를 위해 6월 4일 섬김의 리더십 세미나를 총회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그는 “총회 임원은 1년 직이기에 ‘1년 잘 넘어가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지양하고, 본부 직원들에게 사명감과 자부심을 배양하기 위해서 채찍을 들었다”고 밝혔다. 일례로 그는 “단체 카톡방에 총회 목사님이 직접 설교문을 올리고 1주일에 한번 직원들은 필사해 사진을 찍어 올리게 한다”고 밝혔다. 물론 당근도 있다. 그는 “잘 하면 총회장과 함께 미국 웨슬리 교단 탐방 및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넷째로 작은교회 부흥운동이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작은교회의 목회적 돌봄을 코치하는 과정이다. 그는 “40명 중견 목사님들이 멘토로 나서고, 작은 교회 목사님들을 멘티로 선발한다”며 “코치 40명 지원 목사 200명 등 총 240명은 14일 평택교회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8개월 동안 코치 매뉴얼에 따라 코치 받고, 팀별로 목회 지원금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한해에 이룰 수 없는 사역이지만, 기초와 마중물을 투입하면 내년과 내후년에 희망을 이룰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섯째로 다음 세대 부흥운동이다. 일환으로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가 9월 10일부터 12일 까지 3일 동안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서 개최된다. 그는 “성결은 초교파로 다음 세대 부흥을 경험한 목사님들을 모신다”며 “다음세대 부흥은 교육 목사, 교육 전도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담임목사님이 직접 나서야 이룰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성결교단의 목회계획 세미나인 ‘성결교회 목회 페스티벌’이 또한 2018년 10월 15일부터 18까지 오크벨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목회자 중 선착순 500명을 뽑는다.

기성 총회장 윤성원 목사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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