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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토)

현역 장병들, 장기기증 참여 늘어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7. 04 11:34  |  수정 2018. 07.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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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과 충성으로 예수 사랑 실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4일 주일 장기기증 등록에 참여한 군 교회 성도들의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함’이라는 호국보훈의 정신으로 군인들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이 늘고 있다.

본부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전국 곳곳의 군 교회들이 협력해 생명 나눔 예배를 진행해왔으며, 총 135개의 군 교회에서 10,124명의 군 장병들이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군 교회의 생명 나눔 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최은식 목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 성도들의 장기기증 등록 참여 수가 1만 명을 돌파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필승군인교회(담임목사 김호근)는 지난 2012년, 2015년, 2016년, 무려 3차례에 걸쳐 본부 최은식 목사를 초청해 생명나눔 예배를 드렸고, 이를 통해 490명의 육군필승부대의 군인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당시 최 목사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감사하며, 고통 받는 장기부전 환자를 생각해달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지난 2015년 9월 20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승전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온 종일 성도들과 함께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시 승전교회의 담임목사인 김주송 목사는 “오래 전 제 친 형님이 갑작스럽게 하늘나라를 떠나며 생명을 살리고 갔다”라며 “뇌사 장기기증이라는 생명나눔을 실천한 형님의 모습을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꼈다”고 군 성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나라를 지키는 일 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일에도 앞장선 군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이어져 2018년 하반기에도 전승군인교회(담임목사 박광현)를 비롯해 8곳의 군인교회에서 생명나눔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탁 이사장은 “앞으로 전국의 많은 군인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군인교회의 지속적인 사랑에 힘입어 국내 생명나눔 사역이 더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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