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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월)

공공후견인후보자 42명 '양성교육' 마쳐

기독일보 조성삼 객원 기자 (cho3431@naver.com)

입력 2017. 06. 26 17:50  |  수정 2017. 06. 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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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희망공동체 주최 보건복지부 지원, 3주 50시간 '교육소화'

지난 21일, 제1기 저소득 치매독거노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양성교육을 마치고서

[기독일보=조성삼 객원기자] 제1기 공공후견인 후보자 42명이 양성교육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들은 시니어희망공동체(상임대표 송영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저소득 치매 독거노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공공후견인'으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1일 서초구치매지원센터에서 임철순 이사장, 신혜섭 이사, 송영신 상임대표, 교육수료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저소득 치매독거노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교육은 이달 3~21일까지 3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총 50시간의 공공후견인 신규 양성교육이 진행됐다.

후견인 양성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이철순 시니어희망공동체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우리나라에서 성년후견제도의 도입은 2013년도부터 시행되었다. 그것은 법령이나 제도적인 시행이다. 본격적으로의 시행은 공공후견인후보생들, 여러분들이 배출됨으로부터 시작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후견인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저소득 치매독거노인들의 희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니어희망공동체 상임대표 송영신 변호사도 "80명의 신청자가 함께 시작하였지만, 50시간의 양성교육과 8시간의 실습, 종합평가를 통과하여 수료하기 까지는 42명뿐이었다"면서 "이사장 명의 수료증을 교부받는 여러 분들을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공공후견인 양성교육 수료자에게 수여장을 전달하고 있는 임철순 이사장

기독교대한감리회사회복지재단 마포재가노인복지센터 이은정 원장은 "현장에서 노인복지 서비스를 감당하다보면 의외로 어려운 형편의 노인 분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주민자치센터 등의 도움으로 한 두 다리 건너다보면 거의 연고자를 찾게 마련"이라며 "그럼에도 간혹 무연고자가 나온 경우도 있었고 공무원들이 담당할 수 없으니 당연 복지관으로 떠넘겨 받게 된다. 앞으로는 공공후견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공공후견인후보자 이청춘 한국장로교복지재단 갈월종합사회복지관장는 "한 평생 공직생활과 복지관 실무를 담당하였지만 후견인이란 새로운 소임에 도전한다는 기쁨이 앞선다"며 "인생과 경륜은 무시하지 못한다. 임무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 힘주어 말했다.

후견인 양성교육 수료증을 받는 후보자들
장숙의 씨가 후견인 교육을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에 양성교율을 마친 후보자들은 '공공후견인 후보자 뱅크'에 등록이 되어 활동한다. 후견개시 심판청구를 하게 되고 가정법원의 선임 결정을 받게 되면, 정식 후견인으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공공후견인 선임시 월 10만원의 실비수당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제2기 공공후견인후보자 양성교육 일정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다. (문의 02-205-1245, www.suun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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