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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토)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文정부 탈핵정책 '신호탄'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6. 19 13:33  |  수정 2017. 06. 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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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국내 첫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19일 0시를 기점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에너지정책 '수술'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부터 '탈원전' 정책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는 문 대통령이 구상 중인 에너지정책의 전반적 개편과 이를 통한 신산업 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가는 신호탄이라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석해서 "고리 1호기 가동 영구정지는 탈핵 국가로 가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원전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동시에 원전중심의 발전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원전에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정책을 대대적으로 재편해서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문 대통령의 구상은 지난 대선의 핵심 공약이었다.

문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시절 당에 원전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직접 위원장으로 활동했을 만큼 원전 이슈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왔다.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려면 원전 중심의 에너지정책은 반드시 손봐야 한다는 게 문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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