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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8 (토)

IMF, 올해 韓성장률 2.6→2.7%로 상향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4. 19 10:32  |  수정 2017. 04.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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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경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다만 경기 회복세 등을 반영한 한은과 KDI와 달리 IMF는 지난해 우리 경제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대비 올라간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IMF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 3월 제시했던 2.6%에서 1개월 만에 0.1%포인트(p) 높인 2.7%로 조정했다.

IMF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IMF는 한 달 만에 발표한 이번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데 대해 "작년 한국의 성장률 잠정치가 2.8%로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작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 잠정치가 당초 발표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높은 2.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즉 IMF는 최근 수출 및 투자 증가 등 한국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했다기 보다는 작년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보다 올라 올해 성장률도 상향조정한 셈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IMF가 성장률 상향조정과 관련해 별도로 최근의 경기 회복세 반영 여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IMF의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나 한국은행, KDI(이상 2.6%)는 물론, 한국경제연구원(2.5%), 현대경제연구원(2.3%), LG경제연구원(2.2%) 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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