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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금)

美샬로츠빌 폭력사태 근본 이유…기독교 가치 붕괴?

기독일보 국제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9. 05 07:23  |  수정 2017. 09. 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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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더 목사의 주장…4백만 명이 공감해

존 맥아더
존 맥아더 목사. ⓒChristian Post.

존 맥아더 목사(78세)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있는 설교자 중 한명이다. 캘리포니아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인 그는 1백만권 이상이 팔린 성경 연구, 신약성경 주석 시리즈 등 150권 이상의 기독교 서적을 썼다.

맥아더는 목사는 지난 8월 20일 교회에서 가진 질의 응답시간에서 버지니아 샬로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자들과 이들을 항의하는 사람들 간의 무력충돌 사건을 성경적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 사건은 인종차별과 심한 편견에 대한 것이 아니고 미국사회의 근간인 기독교 가족 가치가 붕괴되면서 드러나고 있는 부도덕성의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된데는 미국사회에서 양심, 가족이 붕괴되고 공권력의 권위를 실추시킨 결과라며 이제 시작이라며 각오하라고 경고했다.

그의 이 대답을 소개한 비디오는 현재 4백만 명 이상이 조회하는 등 미국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답변 내용을 소개한다.

인간의 마음은 악하다.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에 대해 적대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교만하고 이기적이며 분노적이다. 샬롯츠빌 사건은 타락한 인간성이 얼마나 부패해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사건은 분노에 대한 정당화다. 이것은 노예제에 대한 것이 아니다. 2백전에 일어난 것(노예제)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화나고 적대적이고 자기맘대로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내세운 구실이다.

누구도 백인우월주의자를 용납하지 않는다. 어떡하다 여기에 이르렀나?

인간의 마음은 악하다. 전쟁은 사람의 마음에 있다. 하나님은 이를 억제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주셨다. 첫번째는 개인 안에 있다. 양심이다. 양심은 도덕에 반응한다. 그런데 젊은 세대들이 왜곡되고 비정상적이고 뒤집어진 도덕법 교육을 받으면서 그들의 양심은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양심은 이것은 틀린 것이고 저것은 옳은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인식메커니즘이다. 그러나 양심은 마음에 건전한 도덕법이 새겨져 있을 때 기능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젊은 세대들이 갖고 있는 왜곡된 도덕성의 핵심 내용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내가 전부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양심이 기능을 못하고 있다.

둘째는 하나님은 아빠와 엄마가 가정에서 자녀들을 훈계하기 위해 회초리를 들도록 했다. 그 마음의 악을 제압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가족이 붕괴되고 파괴되면서 이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훈계가 되어지지 않아 무엇이 옳고 적합한 행동인지 대한 생각이 없다.

세째로 공권력이다. 경찰은 그 마음의 악을 제압할 검을 갖고 있다. 사람들이 경찰들을 오랫동안 공격해서 그들의 권위를 약화시키고 그들에 대한 두려움, 존경함이 사회에서 약해지면서 모든 악들이 터져나오는 것이다.

샬로츠빌 사건은 인종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과거 미국에서 일어났던 것에 대한 것이 아니다. 누구도 인종차별 용납하지 않는다.

이것은 인간 마음의 악이 드러난 것이다. 양심과 가족이 붕괴되고 공권력에 대한 계속되는 공격의 결과다. 준비해라. 이런 일들은 계속될 것이다.

美샬로츠빌 사건이란, 지난달 미국 버지니아주 샬로츠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 시위대와 반대 시위대 사이의 격한 충돌을 말한다. 이 때 20살 백인 우월주의자 제임스 필드가 차를 몰아 반대 시위대로 돌진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양쪽 모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으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더불어 미국 내 인종 차별 갈등이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글=케이아메리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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