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22 공부해서 비행기 타자-해외아동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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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22일 본부에서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홀트드림센터의 아동 6명과 초청식을 가졌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011년부터 홀트드림센터(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홀트드림센터의 아동 중 학업성취도와 학업태도가 개선된 아동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올해에 선발된 아동들은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던 놀이공원, 바다등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막달레나(여 11세)는 탄자니아에서 부모님이 없이 언니와 단 둘이 산다. 가정형편은 매우 어렵지만 의사라는 꿈을 품고, 성실하게 공부하여 늘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막달레나는 “한국에 오게 될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동초청연수를 위해 신한금융투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트아동복지회에 1천만 원을 후원하였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금까지 해외 아동 14명을 국내로 초청한 바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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