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여교역자협 신임 대표회장 김희신 목사가 한장총기를 흔들고 있다.
한장총 여교역자협 신임 대표회장 김희신 목사가 한장총기를 흔들고 있다.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대표회장 취임식 및 감사예배가 지난 21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희신 목사가 한장총 여교역자협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초대 대표회장 김희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세우셔서 뭘 하라시는지 걱정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하고, "어렵고 힘든 이 시대 본인을 세워주셨다니 부족하지만 순종할 것"이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한장총 사업을 잘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김 목사는 여교역자협 임직원들과 자신의 남편이자 동역자 원종문 목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돌렸다.

한편 김명일 목사(한장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먼저 드려진 예배에서는 김남식 목사(한장총 여교역자협 공동회장)와 김영실 목사(한장총 여교역자협 회계)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하고, 유중현 목사(한장총 대표회장)가 "의로운 사람"(마1:18~2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이사장)가 축도해 마무리 됐다.

유중현 목사는 설교 메시지를 통해 김희신 목사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의인 ▶기도의 줄을 잡고 사는 의인 ▶정직한 의인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 황연식 목사(한장총 서기)의 인도로 열린 취임축하예식 순서에서는 채의숭 목사(국가조찬기도회장)와 이동석 목사(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이혜훈 의원(바른미래당 전 대표)이 축사를, 김동엽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영진 장로(전 농림수산부 장관),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전 국회조찬기도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 여교역자협 총무 김다은 목사, 서기 황영희 목사, 회계 김영실 목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예식은 김바울 목사(한민족통일연합회 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 됐다.

한장총 여교역자협 신임 대표회장 김희신 목사(왼쪽)가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로부터 한장총기를 전달받고 있다.
한장총 여교역자협 신임 대표회장 김희신 목사(왼쪽)가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로부터 한장총기를 전달받고 있다. ©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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