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사진 오른쪽)가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로부터 취임축하패를 받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사진 오른쪽)가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로부터 취임축하패를 받고 있다.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이하 한장총)가 4일 오전 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 취임축하 감사예배를 겸해 제35-1차 임시총회 및 제10회 장로교의날 발대식을 가졌다.

예배에서 설교한 유중현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들"(출18:21~22)이란 메시지를 통해 지도자로서 ▶능력이 되는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 ▶진실한 사람 ▶욕심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배 인도는 김선규 목사(제25대 대표회장)가, 축도는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했다.

2부 취임축하 시간에는 엄신형 목사(제24대 대표회장)와 박태규 목사(USA동부지역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예장백석대신 총회장 이주훈 목사가 답사를 전했으며, 취임축하패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곧바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신입교단 가입승인의 건이 통과됐으며, 새롭게 예장합동해외 총회(총회장 박요한 목사)와 예장합동동신 총회(총회장 홍계환 목사)가 한장총에 가입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와 예결산위원회 조직의 건, 법인이사 인준의 건 등이 통과됐으며, 정관 개정 관련 건은 부결됐다.

행사에서는 제10회 장로교의 날 관련 간략한 발대식도 겸해 열렸다. 2018년 장로교의 날은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한장총 관계자들은 5일 낮 소망교도소도 방문한다.

한장총 교단 총회장, 총무, 사무총장 취임축하 감사예배를 마치고.
한장총 교단 총회장, 총무, 사무총장 취임축하 감사예배를 마치고. ©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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