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한동대 수업 장면 ©한동대

[기독일보=사회] 기독교 사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12일 이 소식을 발표하며 한동대는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래로는 입시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동대는 교육부로부터 8억 4백만 원을 지원받아 대입 전형 운영 역량 강화, 학교 교육 내실화 지원, 학생 교육 활동 지원,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전형개선을 위한 연구비용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동대측은 "꾸준히 대학 입시를 간소화하고 학생부 중심의 평가를 확대해 왔으며, 2018학년도에는 정원 내 모집인원의 83.6%인 611명을 수시모집으로 나머지 16.4%인 120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이 평가에 참여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평가하고 정시모집은 수능 전형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수험생들의 대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전면 폐지해오고 있다"고 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대학 입학 전형을 고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간소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또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반영되는 대입 전형, 고교·대학 연계 활동들을 대학들이 확대·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모두 약 543억 원을 투입해 60개 내외 대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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