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은 지난 5월 7일 오전 서울역 급식센터인 신생교회(김원일 목사)에서 특별한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가졌다.
©한기연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은 지난 5월 7일 오전 서울역 급식센터인 신생교회(김원일 목사)에서 특별한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가졌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사랑의 밥퍼 행사는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가 시무하는 목동능력교회 고등부 학생과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200여 명의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준비해간 양말을 선물했으며,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하고 위로했다.

이날 한기연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도 없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과 노숙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는 의미와, 특별히 어린 고등학생들에게 부모 뿐 아니라 외롭게 생활하는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를 고취하는 의미에서 특별한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목동능력교회는 이동석 목사가 한기연 대표회장에 취임한 후 두 차례에 걸쳐 노숙인 사랑의 밥퍼를 진행한 것을 계기로 주일 예배 시간에 설교를 통해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과 섬김을 강조해 왔는데, 이에 따라 동 교회 고등부 학생들이 지난 고난주간에 한 끼 금식하고 모은 헌금을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점심 급식비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점심 식사를 제공받기 위해 인근에서 모인 200여명의 독거노인들과 노숙인들은 목동능력교회 고등부 학생들과 교사들로 구성된 찬양단이 복음성가와 "어머님 은혜"를 부르며 가슴에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주자 가슴이 뭉클하여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들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손주 뻘 되는 학생들이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감격스럽고 또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우리 같은 보잘 것 없는 노인들을 찾아와주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것만도 너무나 고마운데 선물도 줘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어버이날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들어 세 번 째 사랑의밥퍼 행사를 갖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섬김과 나눔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한기연은 이번 고등학생들의 급식봉사에 이어 올 추석에는 목동능력교회 청년들이 참여하는 밥퍼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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