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규 목사
▲이선규 목사(대림다문화센터 대표ㅣ대림중국교포교회 담임)

드디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홍해를 건너 광야 길로의 행군이 시작 됩니다. .

백성들이 행군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 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비추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백성과 함께 하시고 보호하심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동안 무사히 지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때문 이었습니다.

불기둥과 구름 기둥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처럼 하나님께서는 한번 택하신 백성에 대해서는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을 이룰 때까지 함께 하심 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 에서는 여호와의 능하신 손과 그 손의 권능의 표현이 자주 등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손은 애굽의 압제로 부터 그의 백성을 구속해 내시는 하나님의 강한 손에 대해서 강 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언제나 자비와 사랑의 손으로 이해되어 왔으나 본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의 절대 권력으로 부터의 구원 하시는 권능의 손으로 설명되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미치는 곳에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바로 신약 시대에 통하여 주신 말씀과 연관을 맺어 그 의미가 더욱 잘 이 해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강한 힘으 로 활동 하시는 분이신데 그 능력이 얼마나 크신가를 이 시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낮은 곳까지 미치는 손 .

하나님은 우리가 처해 있는 가장 낮고 미천한 자리까지 펼치십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정한 어떤 수준까지는 해결하고 그 나머지만 하나님께서 하셨다면 하나님의 권능의 손은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오직 웅덩이의 바닥에 누워 신음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깨어져 있었습니다.

스스로 일어서거나 출발 할 수 있는 아무런 힘이 없었습니다.

바로 그곳에 하나님의 강한손이 걸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를 잡으시고 만지시기 위해 뻗어 내리십니다.

우리가 힘이 없고 헛되이 힘을 소진하여 영혼이 쇠하여 졌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리로 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셔서 몇 달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한 여정을 일부러 모래투성이인 사막으로 깊숙히 인도 하셨습니다.

그것은 여행길에 불레셋과의 전쟁을 겪을 때 다시 애굽으로 돌아 갈 위험이 있었기 때문 이유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400년간 애굽에 물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간 광야에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계셨던 것입니다. 종국 적으로는 우리에게 유익하게 하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을 무서워하는 연약하고 미약한 민족 이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당장은 멀고 험해도 그 길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고 많은 경험을 쌓게하 여 가나안의 전쟁에서 승리자로 만드시기 위함 이었던 것입니다.

2, 원수의 손보다 강하 손

연약한 인간이 누구의 손을 붙잡고 나가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의 방향과 자세와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 옵니다.

세상은 사막과 같이 고난과 역경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도 때로는 낙심하고 좌 절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연단하신 후에는 정금 같이 나온다는 것을 믿고 따라가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광야를 통과해야 하는 긴 여정입니다.

이런 여정에서 올바른 길을 지시해 주는 참된 인도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 뿐이십 니다.

이 분에게 우리의 삶을 내어 맡길 때 하나님은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 하시는 것입 니다.

바로는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최강의 소유자 였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마치 어린 아이가 그의 꽉 쥔 주먹에 나방을 쥐고 있듯이 바로의 손에 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른의 손은 어린 아이의 손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손은 바로의 손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강한 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단이 수많은 시간 우리를 속박 가운데 잡고 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더 이상 두려워 맙시다. 하나님의 그 능하고 강력하심을 바라봅시다. 그의 손이 우리를 돕지 못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3, 강한 손을 소유한 자.

연약한 인간이 누구의 손을 붙잡고 사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의 방향과 자세와 결과에 큰 차리를 가져 옵니다.

이스라앨 백성들이 하나님의 강한 손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그들에게는 애굽으로 부터의 해 방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마치 기관차가 객차들 앞에 있듯이 믿는 자들을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객차들은 기관차와 철저한 이음새가 있기에 자신들이 이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음새는 바로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있는 우리의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당연 히 험준한 파도가 일고 있는 현대에는 하나님님의 능하신 손만이 모든 위험과 시험에서 구 출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강하심을 바라고 그를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불신앙의 죄악이 그의 힘의 강력한 역사하심을 방해 하거나 가로 막을 수 없습니다

나를 어두운 그늘로 끌고 가는 원치 않는 손길이 나타날 지라도 그 손길을 파멸 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의 근심과 한숨이 극악에 달 했을 때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펼쳐 주십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부정 적으로 생각 하거나 판단하지 맙시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생을 인도하시기 때문에 방법이야 어떠하든지 결과는 좋을 것입니다. 나에게 유익이 되고 축복이 될 것입니다.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 리를 위하여 무엇인들 아끼시겠습니까?

본문 16절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우리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들 이었고 약속밖에 있던 자들 이었으며 소망도 없었던 자들 이었습니다.

그러한 우리를 주님께서 피를 흘려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니 날마다 구원의 은혜를 찬송 하 며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노래하니 (출15:1)우리의 슬픔과 기쁨 사이에 홍해가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 할 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30:5)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5015) 는 말씀 처럼 찬양의 노래를 부르게 되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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