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지난 2015년에 열린 제1회 UNAI 어스파이어 세계시민포럼 단체 기념사진
지난 2015년에 열린 제1회 UNAI 어스파이어 세계시민포럼 단체 기념사진 ©한동대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UNAI ASPIRE)가 오는 9월 8일 오후 1시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 오디토리움에서 ‘제2회 UNAI ASPIRE 세계시민 포럼’을 개최한다.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어스파이어 (ASPIRE, Actions by Students to Promote Innovation and Reform through Education)는 '교육을 통한 세상의 변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산하 자발적 청년 단체로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동대학교,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가 공동주최하며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 코리아가 주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단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지난 2015년에 개최한 제1회 세계시민 포럼에서는 ‘세계시민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제2회 포럼의 주제는 한층 더 나아간 ‘세계시민으로서 청년들이 개선해야 할 인식’(Challenging the SDGs Generation)으로, UN에서 지정한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은 무엇인지, 지금 한국에서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역할에는 무엇이 있을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장애는 역발상을 가능하게 한다.(구룡중학교 김헌용 교사)’,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파타고니아 코리아 김광현 과장), ‘다문화 사회 표류기’(한양대학교 차윤경 교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세션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사회 문제에 세계시민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어스파이어 구성원뿐만 아니라 포럼에 참석할 많은 사람들이 어스파이어가 제시하는 여전히 세계에 남아 있는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고민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동대 학생들을 비롯한 인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고찰하는 기회를 제공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의 책임 의식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지역사회에서의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

포럼 참가는 온라인(https://goo.gl/forms/zvDHmKbTfgRj8N1r2)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UNAI ASPIRE 사무국(054-260-178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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