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연세대 연신원 총동문회장 오범열 목사, 연신원상 문화예술부문 상을 수상한 소강석 목사, 대학원장 권수영 박사.
왼쪽부터 연세대 연신원 총동문회장 오범열 목사, 연신원상 문화예술부문 상을 수상한 소강석 목사, 대학원장 권수영 박사. ©조은식 기자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제13회 자랑스러운 연세인 연신원상 시상식이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오범열 목사) 주최로 7일 오전 11시 연세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소강석 목사(문화예술부문), 송미현 목사(여성지도자부문), 김홍기 목사, 한상칠 목사, 장현승 목사, 박형준 목사(목회부분), 최재순 목사, 연충복 목사(교육부문), 장은애 목사, 하다니엘 목사(선교부문), 전현식 교수(신학부문) 등이 수상했다.

정상업 목사(실무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설교는 소강석 목사가 "외로운 사막으로 가라"(사40:3~5)라는 주제로 전했으며, 2부 시상식에서는 오범열 목사(총동문회장)의 인사말과 엄신형 목사, 엄정묵 목사, 김병운 목사, 장향희 목사(증경회장)의 격려사, 권수영 박사(대학원장), 김헌수 목사, 이경은 목사, 배진구 목사(증경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한편 행사는 엄바울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으며, 총동문회장 오범열 목사는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범열 목사는 "연세대와 연신원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수상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더 크게 활동하기를 기도하고 소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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