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순수한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전국 300만 소외계층에게 식량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시상식을 마치고.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순수한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전국 300만 소외계층에게 식량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서울역 노숙자들과 쪽방촌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빨간밥차’는 인천의 부평역, 서구, 주안역, 계양구를 비롯한 전국 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비롯한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단체등 소외계층(중증장애인, 홀몸노인시설, 결식아동)에게 쌀과 식료품을 지원해 연간 150만 명의 먹거리를 해결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 지역을 비롯해 현재는 전북지부의 정읍, 전주, 군산, 고창등지에서도 ‘사랑의밥차’는 홀몸노인과 쪽방촌노인, 노숙인, 장애인, 소외계층들에게 쌀과 반찬 식료품과 의류 등을 지원하여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지난 12년의 활동을 통해 해마다 ‘사랑의빨간밥차’의 현장 봉사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아름다운 협력과 봉사를 나누었던 사람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는 ‘2018 제11회 사랑의쌀나눔대상 시상식’을 11월 24일 토요일 오후3시에 인천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갖게 되었다.

연간 1만 여명의 자원봉사자 중에서 선정된 단체와 개인 수상자 96명과 내빈, 축하객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요공연에 이어서 가수 손민채, 나두리, 이경숙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이선구 이사장은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이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크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눔의 마음과 후원의 뜻을 높이 기리고, 아낌없는 감사의 박수를 상장과 상패에 담아 선물하는 자리”라고 말하면서 “현재 4대의 사랑의빨간밥차를 전국으로 확대시켜 20대를 운영하고 해외 25개국 지구촌 사랑의쌀독 지부를 더욱 확대하여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이 밥을 굶지 않고 다시 일어서도록 식량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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