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상 수여식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상 수여식이 9일 오전 11시에 대치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은 1부 예배와 2부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에는 마태복음 25:20-23절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2부 시상식에는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시상을 담당 했다. 수상자로 밀알상(개인상)에는 경기남노회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성남노회 성남농인교회 이영빈 목사, 평남노회 암사제일교회 정상권 장로, 서대전노회 새로남교회 오덕성 장로가 있었다. 참빛상(교회상)에는 경동노회 신령교회 현종규 목사, 서인천노회 예광교회 최형묵 목사가 받았다. 등대상(단체상)에는 함평노회/군선교회 대구지회, 서울강남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받았다.

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상 수여식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대표로 수상자 인사를 전하고 있다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축사에 총회 회계 서기영 장로가 전했고, 수상자 인사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수많은 상을 받았는데 상을 받는 지금은 좀 쑥스럽다”며 “목사니까 무익한 종이니까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였고 장로님들과 교회 지체들이 함께 연합하여 만든 결과”였다며 교회에 공을 돌렸다.

기념촬영을 하고 오전 12시를 넘기면서 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상 수여식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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