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페스티벌 2017 드림씨어터
▲씨페스티벌 2017 드림씨어터 ©코엑스 제공

[기독일보=문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 코엑스 ‘C-페스티벌 2017(씨페스티벌)’의 테마 공연 프로그램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가 다음달 6일 영동대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드림 씨어터 프로그램이 열리는 영동대로 일대는 행사 당일 자정 12시부터 시민들에 전면 개방된다. 이 날 시민들은 하루 종일 무료 개방된 영동대로에서 퍼레이드 팀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는 방식으로 이색적인 축제의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드림 씨어터는 C-페스티벌 2017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의 콘셉트인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에 걸맞은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해 축제의 절정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드림 씨어터에는 공동 주최인 강남구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거리 예술 아티스트 및 공연단의 퍼레이드, 실력파 뮤지션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라인업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영동대로 곳곳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등의 화려한 거리 예술로 프롤로그 공연의 막이 열린다. 또한 코엑스 동측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C-페스티벌 2017 홍보대사에 위촉된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미니콘서트로 선보인다.

이어서 강남구 지역 주민과 마스코트 강남돌을 비롯해 염광고 마칭밴드, 파이어 댄스 등이 참여하는 퍼포먼스형 퍼레이드가 영동대로를 무대로 행진한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 파티에는 C-페스티벌 2017을 위해 내한한 프랑스 대표 거리극단 ‘트랑스 엑스프레스(Transe Express)’의 초대형 거리 예술극이 대미를 장식한다.

‘트랑스 엑스프레스’는 씨페스티벌 2017의 주제인 ‘꿈(Dream)’을 표현한 ‘천상의 심포니’로 대형 오브제 서커스, 오페라돌 공연, 퍼포머 비상(飛上) 연주를 대형 크레인 3대가 동원하는 등 국내에서 볼 수 없던 환상적인 방식의 표현으로 5월 밤의 영동대로 일대를 공연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와 함께 피날레 콘서트에는 힙합씬의 ‘대세’로 떠오른 래퍼 ‘비와이’와 실력파 랩퍼 ‘마이크로닷’, 그리고 일렉 뮤직씬의 천재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글렌체크’가 참여해 뮤직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와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C-페스티벌 2017은 쉽게 접할 수 없던 전시회와 컨벤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5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17년 주제인 ‘꿈(Dream)'에 부합하는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드림 가든(Dream Garden), 드림 아지트(Dream Agit) 총 3가지 영역에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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