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하는 선교훈련 주제로 개최한 2군단 기독교 군종병 수련회가 3월 14~16일 춘천시 청소년여행의 집에서 있었다.
©순복음춘천교회 제공

[기독일보] 거룩한 발자취와 새로운 사도행전을 향한 도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는 군선교이다. 그 군선교를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는 논산 육군훈련소 진중침례, 21·15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 및 21사단 사랑의 카페 기증, 부활절 계란 나누기, 사랑의 온차 보내기, 15사단 초급간부 행복플러스 행사, 기하성 군종목사 간담회, 2군단 연합 찬양제, 7사단 군종병 신앙수련회, 육군본부·2군단 포병여단·15사단 MCF 조찬기도회, 2군단 공병여단, 포병여단 종교안보교육, 해군 청해부대 사역 지원, 군장병 문화활동(영화관람 등), 문서보급, 장병위문활동, 군인교회 지원 등으로 헌신하고 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2015, 2016, 2017년 3년 연속 논산 육군훈련소 장병 진중침례식을 섬기고 있다. 올해 7월 21일 논산 육군훈련소 장병 진중침례식은 기하성 교단과 순복음춘천교회가 후원하고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침례예식을 통하여 훈련병 3,382명, 2016년에는 4,012명, 2017년에는 2,878명이 침례와 축복기도를 받고, 이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이에 예수님과 함께하는 선교훈련 주제로 개최한 2군단 기독교 군종병 수련회가 3월 14~16일 춘천시 청소년여행의 집에서 있었다. 이번 수련회는 경배와 찬양, 개회예배, 강의(상담기법), 선택강의(행정,전도,예배,제자양육,군종업무,공동체), 저녁집회, 예수님과의 여행일지 작성, 체육활동, Q.A(예수님 궁금합니다), 폐회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종병들이 영적으로 깨어서 훈련되고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는 2군단 군종병, 군목, 군인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저녁집회에서 열왕기상 18장 20~24절 말씀을 중심으로 '준비된 믿음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이 목사는 “군생활 21개월을 내가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무너진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부르신 사명자로서 그 사명을 찾기를 바라며, 나 한 사람 때문에 부대, 민족, 국가가 무너질 수도 있고 나 한 사람 때문에 부대, 민족, 국가가 살아날 수도 있으므로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발견하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군생활을 했던 특전사, 대통령 경호실 생활과 신앙생활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나누어 군종병들이 말씀에 더 집중하면서 은혜를 받을 수 있었다. 말씀 후 개인의 신앙과 사명, 군생활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2군단 군목들과 함께 군종병과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하였다. 저녁집회 후 군종들에게 사랑이 담긴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저녁집회가 끝난 후 한 군종병은 “불안, 초조, 걱정, 근심이 있었는데 집회를 통하여 주신 말씀과 기도로 회복되었고,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자로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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