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끝나고 나면 전, 나물 등 남은 음식들 처리가 문제가 된다.   ©쿠진아트

[기독일보]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이 되면 전 또는 나물, 떡 등 정성을 담은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나누기 마련이지만, 연휴가 끝난 후 남은 명절 음식이 처치 곤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대충 검정 봉지에 싸서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두지만 한참 후에 발견해 결국 버리게 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글로벌 주방 가전 브랜드' 쿠진아트에서 남은 명절 음식, 오래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Tip 1. 전

전의 기름이 공기와 많이 접하면 활성산소가 생기므로 반드시 열기를 식힌 후 진공 팩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지므로 종류별로 구분해 서로 겹치지 않게 담아 냉동 보관한다. 다시 먹을 때는 상온에서 해동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Tip 2. 나물

나물은 보관 전, 가볍게 한번 볶아 식힌 다음 종류별로 분류해 각각 담아 냉장 보관해야 고유의 맛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나물은 냉동하게 되면 해동했을 때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맛이 없으니 주의하자.

#Tip 3. 가래떡

남은 떡을 잘못 보관하면 쫄깃하지 않고 딱딱하고 흐물흐물하게 풀어질 수 있다. 떡이 말랑할 때 진공 팩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확실히 밀봉해 냉동실에 넣어야 떡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번 먹을 분량씩 소분해 포장해야 필요한 분량씩 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Tip 4. 과일

차례 상에 올라가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인 사과는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다른 과일을 숙성시킬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별도로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배는 자칫 바람이 들어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문지에 한번 싸서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핸디형 진공 포장기 쿠진아트 '오토 에어락'   ©쿠진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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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음식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