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세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차기 세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세기총 제공

[기독일보]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제6차 정기총회를 세기총 임원 및 정회원과 국내 및 해외에서 파송된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에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에서 개최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인 16일은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차기대표회장으로 내정되어 있는 세기총 수석상임회장인 정서영 목사(전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가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취임식 설교는 장종현목사(백석대학교총장)가 하게 된다.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선출과 임원, 상임위원장 인준 및 사업보고 및 사업 계획, 세기총의 주요 안건등을 처리하게 된다.

세기총은 2013년 3월 8일 창립총회 이후, 크고 작은 많은 활동을 지속해 오면서 국내 및 해외에서 그 활동을 인정받아 왔다. 초대 대표회장인 박위근 목사를 비롯하여 2회기를 장석진 목사가, 3회기를 김요셉 목사가, 4회기를 고시영 목사가, 5회기를 황의춘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아 오늘까지 귀한 사명을 감당해 오고 있다.

세기총은 창립선언에서 밝힌 것처럼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해 온 한인교회와 기독교기관 단체, 선교사회 등 주님 안에서 한 형제 된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복음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이뤄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세기총은 보수냐 진보냐 하는 이념의 틀이 아닌 성경대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더욱 낮은 자세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썩지 않는 소금으로서의 교회적 선교적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힘을 모아왔다.

세기총은 2017년에 제5차 총회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였고 제6차 총회를 한국 서울에서 개최하면서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바 세상 가운데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세대와 계층 간의 갈등, 지역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약자와, 억눌린 자, 소외된 자를 배려하고 보듬어 안아가는 일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세기총은 국내, 외에 지부조직과 아울러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한인기독교 공동체 및 해외선교사 공동체와 더불어 한반도의 비핵화 및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통일기도회를 계속 개최하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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