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4월 24일 탄자니아 뉴비전 신기다 스쿨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월 24일 탄자니아 뉴비전 신기다 스쿨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4월 24일 탄자니아 신기다(Singida)에서 ‘뉴비전 신기다 스쿨(New Vision Singida School)’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재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뉴비전 신기다 스쿨이 준공된 신기다 지역은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약 720km 떨어진 내륙 중심부에 위치한 곳으로, 지리적·기후적 특성으로 탄자니아 내에서 가장 높은 빈곤율을 보이는 지역이다. 또한 각종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학령기의 아이들이 다닐 학교조차 드물다.

이번에 준공된 뉴비전 신기다 스쿨은 총 1,729㎡ 규모의 단층건물에 9개의 교실과 강당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로써 지역 아동들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아이들에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의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학령기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인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4월 24일 탄자니아 뉴비전 신기다 스쿨 준공식에서 아동들이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4월 24일 탄자니아 뉴비전 신기다 스쿨 준공식에서 아동들이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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