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님의성회(총회장 김서호 목사) ‘제9회 순복음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 23일 소속 교회와 교역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풍성한 교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를 마치고. ©순복음춘천교회 제공

[기독일보] 기독교대한하님의성회(총회장 김서호 목사) ‘제9회 순복음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 23일 소속 교회와 교역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풍성한 교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화합, 성장, 발전’을 주제로 강원도 춘천 신북체육공원에서 권역별 팀구성을 통해 축구, 족구, 장애물릴레이, 피구, 미니볼링 등 5개 경기로 나눠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강원권역(강원, 강원동지방회)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준우승은 서울북서권역(서울서부, 중부, 북부, 남서, 강남서, 남부지방회)이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총무 강희욱 목사의 사회로 제1부총회장 유영희 목사의 대표기도 후 총회장 김서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김 목사는 시편 133편 1절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을 통해 ‘아름다운 총회, 화합하는 총회’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아름답고 화합하는 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되게 하라 둘째, 질서있고 자유롭게 하라 셋째,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취하여야 하는 것이다”고 전제한 뒤 “각자의 개성은 존중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하나되며, 만남이 기대되는 기쁨과 행복의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제9회 순복음한마음체육대회가 아름답게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남종성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기하성이라는 단어로 “기쁘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기뻐하고 좋아하는 교단이니 기쁘다, 행복하다”고 전했다. 서기 우시홍 목사의 광고에 이어 체육국장 김광종 목사의 대회진행설명 후 직전총회장 오황동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순복음한마음체육대회는 매 경기마다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연출됐다. 예배 후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50개 지방회가 8개권역으로 나누어 축구, 족구, 피구, 장애물릴레이, 미니볼링 등이 예선과 결선의 방식으로 뜨거운 응원과 힘찬 함성 속에서 진행되었다. 경기장에서는 심판들의 지시에 정정당당한 시합을 위해 땀을 흘리며 치열하게 임하다가도, 경기 후 서로를 격려하며 북돋우는 아름다운 광경들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가장 뜨거웠던 축구 경기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풀리그로 치루어진 가운데 서울권역(서부, 중부, 북부, 남서, 강남서, 남부, 강남, 연합, 남서울지방회)이 감격의 우승컵을 안았다. 또 족구대회는 매경기 손에 땀을 쥐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서울북서권역(서부, 중부, 북부, 남서, 강남서, 남부지방회)이 서울남부권역(강남, 연합, 남서울지방회)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피구경기는 치열한 경기 끝에 강원권역(강원, 강원동지방회)이 중앙경상권역(중앙, 경남, 경상동지방회)을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미니볼링 경기는 한경기 한경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 박수와 탄성을 자아냈는데 강원권역(강원, 강원동지방회)이 서울북서권역(서부, 중부, 북부, 남서, 강남서, 남부지방회)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체육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장애물경기는 예년의 경기진행 방식을 탈피해 단순한 진행으로 더욱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동북부권역(경기, 경기동, 일산, 경기중앙지방회)이 마지막 결승선을 테이프를 끊었다.

뜨겁고 치열했던 경기를 마치고 폐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무 강희묵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김이진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서호 목사의 폐회사, 체육국장 김광종 목사의 시상식, 회계 허중범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정원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모두가 기다린 경품추첨은 권역별 제비뽑기 방식으로 흥미를 더하는 한편, 골고루 경품을 탈 수 있도록 한 주최측의 안배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상금과 경품 당첨자의 번호가 불릴 때마다 기쁨의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였지만, 모두가 서로를 축하하며 축복하는 박수와 환호를 나누었다. 모든 행사가 마치고 운동장에서 두손을 크게 흔들며 내년을 기약하며 단체사진 촬영을 하였다.

체육국장 김광종 목사는 행사를 마치면서 “제9회 기하성 한마음 체육대회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여러 가지로 후원해 주고 협력해 준 순복음춘천교회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9회 순복음한마음체육대회에서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는 신북체육공원 운동장을 비롯 행사진행을 위한 음향, 시설 등 다양한 후원과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사랑의 봉사대, 총여선교회, 교역자와 성도들의 아름다운 섬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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