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이하 기윤실)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는 오는 10월 27일 종교개혁주간을 맞이하여 목회자윤리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회자의 성윤리와 경제윤리를 주제로 다루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에 출간된 <목회자윤리> 도서를 바탕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고신대 신원하 교수(기독교윤리학)가 목회자와 성을 주제로 발제하고, 신기형 목사(예장통합, 이한교회 담임)가 목회자의 경제윤리를 발제한다.

최근 이동현 전 목사가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시절 저지른 성범죄가 드러나 충격을 준 사건이나, 일부 목회자들의 재정 의혹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 목회자와 성도들의 관심이 촉구된다.

이 행사의 기획자인 이장형 소장(기독교윤리연구소, 백석대 교수)은 “요즘 목회자들에 대한 일반 성도 및 시민들의 신뢰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종교개혁을 앞두고 일부 사건들을 거울삼아 목회자들의 윤리지침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세미나는 10월 27일(목) 오후 2시,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2,6호선 합정역)에서 진행되며, 기윤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 후 참석하시는 분들에게 <목회자윤리>(홍성사,12,000원) 도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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