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교단장들과 총무들이 5월 교단장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한국교회 교단장들과 총무들이 5월 교단장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교단장회의'가 열린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통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되새겼다.

유관재 목사는 비공개로 열린 회의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의 생성이 한기총과 한교연의 하나 됨을 위하고, 그 안에 들지 않은 많은 교단들까지 아우르는 이른바 한국교회 대표된 하나의 기관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히고, "그것을 다시 재확인하고,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을 위해 각각의 통합추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이야기 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7월 다시 회의가 열릴 때 이런 일들의 진행상황을 보고받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의 전에는 이종승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의 사회로 유홍춘 목사(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 총회장)가 기도하고 김영수 감독(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 감독회장)이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고전1:1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신조광 목사(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회장)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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