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현재 공직사회에 불고있는 ‘공무원 답게 살기’ 운동이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되어 전개된다. 최근 서울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 에서도 ‘공무원 답게’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이 민간 및 공공기관, 지자체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2015년 국내 7대 종단(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평신도들에 의해 이웃 종교 간 경청과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혁의 기운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운동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하고자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사장 이기흥, 現대한불교중앙신도회장)의 현판식이 오는 8월8일 개최된다.(17:00~17:30,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21, 1317호)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분열과 갈등을 겪는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것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올해 10월13일에는 ‘한반도 주인답게 걷기 대회’등 공공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범국민 대토론회, 공모전, 공공 캠페인전개 및 교육사업을 통해 범국민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주관하는 ‘답게 살겠습니다’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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