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종교 자유에 대한 전 세계적 위협 경고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에 “무슬림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가 인권과 종교 자유 침해 혐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최근 열린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에서 종교 자유 소송 변호사로 일했던 배경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적.. 이미경 기자

신학자 칼 트루먼 “기독교 신자, 동성 결혼식 참석 말아야”

미국의 신학자이자 작가인 칼 트루먼(Carl Trueman)이 최근 칼럼에서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동성 결혼식 참석이 그 관계를 인정하고, “신약 성경의 핵심 가르침과 그리스도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

머리에 총 맞은 거리 설교자, 기적 회복 후 교회 복귀

지난해 11월, 거리 설교 중에 머리에 총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진 미국의 한 전도자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교회로 복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사고를 당한 한스 슈미트(26)는 애리조나주 빅토리 채플 퍼스트 피닉스(Victory ..
  • 패션 2024 조나단 포크루다 목사
    ‘패션 2024’ 집회 열려…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신앙이 점점 인기가 없어지고 있는 이 시대, 미국의 한 목회자가 ‘미국화된 미지근한 기독교’를 비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어떤 것도, 다른 사람에게서도 영속적인 진리와 생명을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조나단 포크루..
  • 중국 기독교인
    中 가정교회 지도자, ‘사기’ 혐의 자백 거부하고 구금돼
    중국의 한 가정교회 지도자가 개신교를 규제하는 국가통제기관 가입을 거부한 후 사기혐의로 구금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단체인 차이나에이드(China Aid)를 인용해 중국 공산당 당국이 더양 칭차오디 개혁교회의 장로인 하오 밍(Hao Ming)에게 혐의를 자백하고 받..
  • 인도
    새해 전야, 자택에서 기도하던 인도 기독교인 체포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경찰이 주일인 지난 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마하리지간즈 지역의 자택에서 새해 전야에 기도를 드린 기독교인 한 명과 지인 한명을 구금했다. 인도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라즈 키쇼레(Raj Kishore) 목사는 친구들과 손바라사(Sonbarasa) 마을에 있는 집에 새해 전야를 보내고 ..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美, ‘종교자유특별우려국’에 22년 연속 북한 지정
    미국 국무부가 22년 연속으로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명단에 올렸다.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종교자유에 대한 특별우려국 명단을 발표했다...
  •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기독교 없이 서구 문명은 완전히 멸망” 트윗에 동의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최근 서구 문명은 기독교 없이는 멸망할 것이라는 주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우데주에’(Udezue)라는 본명을 가진 영국 래퍼 ‘주비(Zuby)’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X에 “서구는 기독교를 잃으면 완전히 망가진다고..
  • 프랭클린 그래함
    프랭클린 그래함 “英 감리교, 하나님 말씀 편집하려 해” 경고
    최근 영국 감리교회가 ‘남편’이나 ‘아내’와 같은 성별에 따른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포용적인 언어 안내서’를 발표 한 후 미국의 복음주의자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가 이를 비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감리교회..
  • 타이시르 타스 아부 사다 씨
    PLO 출신 기독교 개종자, “가자지구서 대규모 전도” 예상
    1990년대에 파타(Fatah) 정당 및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회원이었던 전직 테러리스트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가자지구의 무슬림들을 기독교로 전향하도록 준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타이시르 타스 아부 사다(73) 씨는 지난 주말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BN)에서 방영된 인터..
  • 미국 민주당 공화당
    美 낙태권 반대, 세속 공화당원이 종교 민주당원보다 높아
    미국에서 종교적인 민주당원들은 종교적이지 않은 민주당원들과 낙태 문제에서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종교적인 공화당원들은 그렇지 않은 공화당원과 낙태에 대한 견해 차이는 커져가고 있다. 미국 이스턴 일리노이 대학의 정치학 부교수인 라이언 버지(Ryan Burge)는 1일(현지 시간)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Substac..
  • 복싱
    미국 복싱협회, 트랜스젠더 남성의 여성 경기 출전 허용 ‘논란’
    미국 복싱 협회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성부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모든 올림픽 및 국제 복싱을 관장하는 ‘USA 복싱(USA Boxing)’은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인 최신 ‘국가 규정서(National Rule Book)’를 공개했다. 2024년 규정서 개정 내용을 설명한 문서에 따..
  • 교회 예배
    예수님이 이끄는 교회의 10가지 특징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박사가 쓴 ‘예수가 이끄는 교회의 특징 10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셉 마테라 박사는 뉴욕시에 있는 부활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미국 사도지도자연합(USCAL)’과 ‘그리스도언약연합(CCC)’을 이끌고 있다...
  • 나이지리아 부부 결혼식
    보코하람에 참수된 나이지리아 목회자 자녀 결혼식 참석한 美 목사
    미국 뉴욕의 한 목회자가 지난 2020년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의해 참수된 나이지리아 목회자 자녀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박해받는 형제들과 함께 하자고 촉구했다. 사우스 브롱스 인피니티성경교회 선교목사로 섬기며 ‘리딤’(REDEEM!) 사역을 운영하고 있는 윌리엄 데블린 목사는 인권 변호사 엠마누엘 오게베와 함께 베뉴 주 마쿠르디에 소재한 성 베드로 교구에서 열린 아그네스 안디미와 가브리엘 에..
  • 니카라과 당국, 가톨릭 고위사제 2명 체포 구금
    니카라과 당국이 가톨릭 고위 성직자 2명을 구금해 가톨릭교회와의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카를로스 아빌레스(Carlos Aviles)와 헥터 트레미니오(Hector Treminio)로 확인된 2명의 성직자들은 이 나라의 최고 가톨릭 지도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 새해
    미국인 10명 중 6명 “새해에 더 자주 예배 참석할 것”
    2024년 새해 결심을 하는 미국인 10명 중 거의 6명이 더 많이 기도하고 신앙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미국인의 약 절반이 새해를 희망적으로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 뉴스와 인터넷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2182명 중 47%가 2024년을 기대하고 희망을 느끼고 있으며, 22%는 절망감을 느끼고 있고, 31%는 “둘 다 동일..
  • 십자가
    2024년 교회가 주의해야 할 9가지 요소
    미국의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2024년 교회에 위험한 9가지 단층선’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레이너는 “지구의 단층선(fault lines, 결함 지점)이 바뀌면, 이것은 위험 신호”라며 “어떤 면에서는 많은 교회가 자체적인 단층선을 가지고 있다. 무시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 지점들”이라고 설명했다...
  • 영국 성공회 총회
    “英 성공회 동성혼 축복 허용… 지역교회에 ‘수류탄’ 던져”
    올해 영국성공회 총회는 동성커플을 위한 축복기도를 지지했고, 12월 17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이를 예배에 사용하는 것이 허용됐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영국 성공회 복음주의협의회(CEEC) 전국 이사인 존 던넷 목사와 영국 성공회의 새로운 동성기도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이 교회 내 복음주의자들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인터뷰했다...
  • 감리교
    英 감리교, ‘남편’과 ‘아내’ 용어 사용 금지하는 지침 발표
    영국 감리교회는 최근 ‘포용적인 언어 가이드’를 발표해 ‘남편’이나 ‘아내’와 같은 성별에 따른 용어 사용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그러한 용어가 ‘많은 사람들의 현실’이 아닌 것을 가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지침은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때로는 어려울 수 있는 대화에 용기를 갖고, 때로는 사람들을 배제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겸손하게 듣고, 상처를 주는 언어를 회개..
  • 나이지리아 플라토 주
    “나이지리아 플라토주, 성탄절 유혈사태 후 추가 공격 우려”
    나이지리아 플라토 주(Plateau State)의 기독교인들이 성탄절 기간 동안 유혈 사태를 겪은 후 추가공격을 두려워하고 있다.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에 따르면 성탄절을 앞두고 발생한 기독교인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백여명에 이르렀으며 더 많은 시신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프랭클린 그래함, “예수는 아시아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보도 비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그의 아버지 故 빌리 그래함 목사가 창간한 잡지가 ‘예수 그리스도가 아시아인’이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게재한 후 지난달 27일(이하 현지 시간) 크리스채너티투데이(Christianity Today)를 비판했다. 지난 18일 미술 큐레이터 빅토리아 에밀리 존스가 쓴 “1240년부터 오늘날까지 아시아 예술가들이 그린 예수의 탄생”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CT는 예수가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