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종교 자유에 대한 전 세계적 위협 경고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에 “무슬림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가 인권과 종교 자유 침해 혐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최근 열린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에서 종교 자유 소송 변호사로 일했던 배경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적.. 이미경 기자

신학자 칼 트루먼 “기독교 신자, 동성 결혼식 참석 말아야”

미국의 신학자이자 작가인 칼 트루먼(Carl Trueman)이 최근 칼럼에서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동성 결혼식 참석이 그 관계를 인정하고, “신약 성경의 핵심 가르침과 그리스도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

머리에 총 맞은 거리 설교자, 기적 회복 후 교회 복귀

지난해 11월, 거리 설교 중에 머리에 총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진 미국의 한 전도자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교회로 복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사고를 당한 한스 슈미트(26)는 애리조나주 빅토리 채플 퍼스트 피닉스(Victory ..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한중일 정상회의, 4년 반 만에 재개 기대감 고조
    그는 최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뒤, 세계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중국, 일본 간의 협력과 연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약 4년 반 만에 재개될 예정인 이번 정상회의의 특별한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 “호주, 성차별법 개정 움직임… 종교단체들, 종교자유 축소 우려”
    호주법개혁위원회(ALRC)가 신앙 기반 학교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호주의 종교 자유가 점점 더 위협받고 있다고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이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보고서는 신앙 기반 학교가 성소수자 학생과 교직원을 해고하거나 퇴학시키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의 면제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 ..
  • 교회 예배
    미국인 10명 중 3명 “정기적으로 종교예배 참석”
    미국인 10명 중 3명은 정기적으로 종교에배에 참석하지만 이 수치는 지난 20년에 비해 감소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갤럽은 최근 ‘미국인의 종교예배 출석률 감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미국인의 21%가 매주 종교 예배에 참석하며, 9%는 거의 매주 종교 예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
    트럼프, ‘하나님이 미국에 축복을’ 성경 홍보 “가장 좋아하는 책”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6일(이하 현지시간) ‘하나님이 미국에 축복을’(God Bless the USA)이라는 이름의 가죽 성경을 홍보하고 지지자들에게 “기독교인들이 포위 공격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게시된 영..
  • 푸틴 러시아
    푸틴 “모스크바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자 소행”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긴급 소집한 안보회의에서 “이번 범죄가 이슬람 세계가 수세기 동안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 손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국가(IS)의 책임을 직접 인정한 것이다...
  • 美 웨스트버지니아·유타주, 종교 자유 보호 법안 통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유타주는 종교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승인했으며, 각 법안은 주 의원들의 초당적 지지를 확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최근 상원 법안 503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공립 대학 캠퍼스에서 결사의 자유와 학생 단체에 대한 차별 ..
  • 우크라이나
    “러 점령한 우크라 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들 살해·고문·실종돼”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살해되고 고문당하고 실종되고 있다고 한 기독교 종교자유 단체가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 CEO인 폴 로빈슨(Paul Robinson)은 “푸틴 대통령이 5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우리..
  • 낙태 반대 시위 장면
    미국 낙태율, 10년만에 최고치 경신… ‘약물 낙태 쉬운 탓’ 지적도
    여성의 낙태 권리를 지지하는 구트마허 연구소(Guttmacher Institute)에 따르면, 미국 내 낙태 건수는 지난해 2020년 대비 10% 증가해 10년여 만에 최대치를 갱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구트마허가 3년마다 실시하는 낙태 제공 조사와는 다른 월간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이..
  • 테러범들과 테러 현장의 모습. ⓒ현지 영상 캡처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3명, 러시아 법정에서 유죄 시인
    모스크바 교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사건과 관련, 용의자 4명 중 3명이 러시아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총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은 러시아 내 최근 몇 년간 발생한 테러 중 가장 큰 희생을 냈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기시다, 北과 정상회담 타진 보도에 “알지 못한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북한과의 정상회담 의사를 타진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속한 만남을 원한다고 전한 보도에 대한 답변이었다...
  • 미얀마 침례교 목회자, 정체불명의 무장괴한 총격에 사망
    미얀마 카친(Kachin) 주에서 한 침례교 목회자가 살해돼 이 지역 내 분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 UCA뉴스에 따르면 카친 침례교회 소속인 남메 흐쿤 조 리 목사는 컴퓨터 상점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세 명의 가해자에게 총을 맞아 치명상을 입었다. 그는 머리와 복부에 총상을 입었다고 UCA 뉴스는 전했다...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목회자 부부, 징역 3년 만에 무죄 선고 받아
    나이지리아 카두나 주 법원은 3년 넘게 투옥됐던 목회자 부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ECWA 교회 소속인 조나 갠자스 목사와 아내 조세핀 사모는 젊은 무슬림 소녀를 납치하고 개종시켰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경찰의 요청에 따라 행동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부인했다...
  • 위클리프
    “인도네시아·동남아 35개 언어 그룹에 성경번역 도구 제공”
    전 세계적인 성경번역 조직이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기독교 단체들에게 성경을 35개 원주민 언어로 번역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위클리프 협회(Wycliffe Associates)는 원어민 및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훈련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성경번역 작업을 지원한다. 이 조직은 현재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 전역의 35개 기독교단체에 성경 번역 가속화 키트를 ..
  •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中, 탈북민들의 또 다른 지옥… 강제북송 두려움에 숨죽여”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 등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하 범국민연합)이 25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현장의 모습. ⓒ현지 영상 캡처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133명으로 늘어
    러시아 수도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총격 및 방화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33명으로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 조사위원회(ICRF)가 23일 발표한 숫자로, 구조대가 현장에서 추가로 시신을 발견함에 따라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
  • 세인트 어거스틴 대학교
    미국성공회 흑인대학, 재정난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미국성공회(PECUSA) 산하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학이 재정 및 인증 문제로 인해 수업을 온라인으로 이전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성공회뉴스서비스(ENS)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위치한 세인트 어거스틴 대학교(Saint Augustine’s University, SAU)는 4월 1일부터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 월드비전 아이티
    “아이티, 폭력사태 심화… 현지 어린이들 심각한 불안 직면”
    세계적인 기독교 인도주의 지원 단체인 월드비전이 아이티에서 폭력사태가 심화되면서 수천 명이 사망하고 난민이 발생하고 현지 어린이들이 심각한 불안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월드비전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대표인 조아오 디니즈(Joao Diniz)는 “자유로운 이동 제한, 사업장 폐쇄, 제품 공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식량 불안과 영양실조가 이미 만성화된 국가에서 기..
  • 영국 낙태
    낙태 기한 단축 요구하는 英 청원서에 10만명 이상 서명
    영국에서 낙태 기한을 현행 24주에서 22주로 단축해 달라는 청원서가 총리 관저에 제출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서명운동은 영국 생명권(Right to Life UK)이 주도했으며, 약 10만2천여 명이 서명했다. 청원서는 “의학의 발달로 미숙아의 생존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낙태 기한을 현행 24주에서 줄여야 한다”라며 “1990년에는 극미숙아의 생존 가능성이 높..
  • 미국
    미국인 2명 중 1명 “사회 내 종교 역할 축소 우려”
    미국 성인 대다수가 종교가 공공 생활에서 영향력을 잃고 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는 사실이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성인 12,693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었으며, 미국인들은 여러 면에서 종교와 관련된 긍정적인 영향을 갈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대선 토론
    미국인 대다수 “바이든 트럼프 둘 다 덜 종교적”
    최근 설문 조사에서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유력 대통령 후보들을 “매우 종교적”으로 보지 않았으며, 그들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종교적 소속에 따라 달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지난 15일(이하 현지 시간) 공개한 설문 조사에서 2024년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종교성에 관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