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 위한 투쟁, 멈추지 않겠다”

최근 스위스 항공이 크리스천 초콜릿 제조업체인 '레더라'(Läderach)의 제품을 승객들에게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라이프사이트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더라'는 지난 10년간 스위스 항공에 초콜릿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항공사는 프리미엄 초콜릿의 공급을 오는 4월까지 단계적으로 중지.. 이미경 기자

“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지금은 타계한 고 김기영 권사의 투병기 『암 그 후의 삶』이 출간됐다. 책에서 김 권사는 5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마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맛본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로부터 췌장암일 것..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새로운 작농법으로 인삼 농사의 신기원을 열어낸 인물이 있어 화제다. 프레이바이오 황두현 대표이사는 주로 노지 생산만 생각하던 인삼 농사를 수경으로, 그것도 효율·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해 내 “많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간주도·규제개혁"… 文 정부와 상반
    전봇대(이명박 전 대통령), 손톱 밑 가시(박근혜 전 대통령), 붉은 깃발(문재인 대통령), 신발 속 돌멩이(윤석열 당선인). 이는 역대 정부에서 규제를 빗댄 표현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1일 경제 6단체장과 만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신발 속 돌멩이 같은 불필요한 규제들을 빼내겠다”며 규제개혁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 원유
    원자재값 폭등·공급망 위기… “자원 전쟁 대비를”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공급망 위기가 부상하고 있다. 각국이 주요 자원 확보를 위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에도 미중 갈등 등으로 자원 안보에 대한 중요성은 커질 전망이다. 이에 차기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과 더불어 해외 자원 개발 추진에..
  • 차기 정부 정책 리스크 전망
    “대기업은 ‘중대재해법’, 中企는 ‘최저임금’… 최근 5년간 가장 부담”
    2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30인 이상 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차기 정부에 대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추진된 기업 관련 정책·입법 중 가장 부담으로 작용한 부분은 300인 이상 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51.6%)을, 300인 미만 기업은 ‘최저임금 인상’(56.7%)..
  •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안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년(19.05%) 대비 1.83%포인트 하락한 17.22%로 조사됐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된다. 또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산정 등 60여 개 행정제도의 기준 지표로 활용된다. ⓒ뉴시스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17.22% 상승… 서울 14.22%↑
    정부는 이에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가구 1주택자 재산세·종부세 과표 산정 시 작년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내놨다. 이를 통해 공시가격 변동에도 보유세 부담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尹당선인, 소상공인 지원 2차 추경 공식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4월 추경'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등의 논의를 제안했다...
  • 공기업 36곳 중 30곳, 사장 임기 절반 이상 남아
    정권 바뀌면 물갈이? 임기 남은 기관장 많은데…
    문 대통령은 임기 막판까지 공기업 사장을 새로 임명하며 '알박기'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공기업 10곳 중 8곳은 사장 임기를 절반 이상 남겨놓고 있다. 윤 당선인으로서는 취임과 동시에 임명권을 행사하기 쉽지 않아 불편한 동행이 예상된다...
  • 치킨
    “치킨 비싼 이유 있었네” 하림 등 16개사 가격 담합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이나 닭볶음탕 등에 사용하는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과 생산량, 출고량은 물론 살아있는 육계 구매량 등을 합의 후 조절한 16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23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691.8원으로 한 주 전보다 24.2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우려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해 당분간 국내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가급등에 수입 물가 3.5%↑… 9년5개월來 최고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37.34(2015=100)로 전월대비 3.5%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수 자체로는 2012년 9월(138.26) 이후 9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달(4.4%)에 비해서는 상승폭은 축소됐다...
  • 환율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 경신… 1년10개월來 최고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7분 현재 전 거래일(1228.3원) 보다 6.9원 오른 1238.8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원 오른 1237.0원에 출발했다.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 화학무기 사용 우려가 커지면서 장중 1239.7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8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1238.7원)을 넘어섰다...
  • ⓒ뉴시스
    전셋값 불지른 임대차3법, 윤석열 정부 수술대 올릴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서 전셋값 급등을 불러온 '임대차 3법'(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신고제)의 손질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되는 오는 7월을 전후로 전셋값 불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어떤 방식이든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은 모은다...
  • 아파트
    文 정부서 두 배 넘게 뛴 집값, 尹 정부에선 어떻게 될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집값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강력한 수요 억제 정책을 폈다가 실패한 뒤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공급 확대'로 돌아섰다면, 윤석열 정부는 처음부터 대규모 공급 확대와 함께 도심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전세 월세 집값
    민간주도 250만호 공급… ‘집값 안정·도심 공급’ 잡을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 대로 주택 공급 확대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 내 250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주택정책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수도권에만 130만 가구에서 최대 15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4호기.
    윤석열 당선에 날개 단 건설·원전株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건설주와 원전주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윤 당선자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원자력발전 재개 공약이 부각된 영향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건설주인 GS건설(7.13%), 현대건설(6.33%), DL이앤씨(4.67%), HDC현대산업개발(4.72%), 대우건설(1.7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로 전년 대비 3.7% 상승해 9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도 환율도 급등… 韓 ‘스태그 공포’ 덮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더니 이제는 환율까지 요동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을 더하는 모습이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 유류세 인하율 확대 가능성… 30% 적용땐 ℓ당 305원↓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 오름세가 계속되자 유류세 인하를 3개월 연장하고 상황에 따라 인하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20%인 인하율을 30%까지 확대하면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최대 305원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홍남기 “소상공인 보험료·공과금 3개월 유예… 대출 만기연장”
    정부가 소상공인의 보험료, 공과금을 6월 말까지 3개월간 납부 유예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기금 등 대출에 대해서도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시행한다. 전 국민 고용보험 적용 로드맵 이행을 위해 하반기까지 상용근로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실시간 소득 파악체계를 구축한다...
  • 수출 컨테이너선 / 썸네일이미지
    고유가에 러 제재 리스크… 수출전선 ‘먹구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출 기업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등 수출전선에 대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까지 이번 사태가 수출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지만, 국제유가 110달러 시대가 열리고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로 대(對) 러시아 수출길이 막히는 등 악재가 잇따라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