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 위한 투쟁, 멈추지 않겠다”

최근 스위스 항공이 크리스천 초콜릿 제조업체인 '레더라'(Läderach)의 제품을 승객들에게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라이프사이트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더라'는 지난 10년간 스위스 항공에 초콜릿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항공사는 프리미엄 초콜릿의 공급을 오는 4월까지 단계적으로 중지.. 이미경 기자

“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지금은 타계한 고 김기영 권사의 투병기 『암 그 후의 삶』이 출간됐다. 책에서 김 권사는 5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마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맛본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로부터 췌장암일 것..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새로운 작농법으로 인삼 농사의 신기원을 열어낸 인물이 있어 화제다. 프레이바이오 황두현 대표이사는 주로 노지 생산만 생각하던 인삼 농사를 수경으로, 그것도 효율·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해 내 “많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최근 3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750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3677만원으로, 조사 이후 처음 5억원을 넘겼던 8월(5억1011만원)과 비교해 3756만원(7.5%) 올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 뉴시스
    "수급 불균형 심화"…내년 8월 역대 최악 '월세대란' 우려
    주택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낀 거래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상승하는 등 세입자들의 주거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4호기.
    한파에 LNG값까지 쑥… 올겨울 원전 의존도 높아진다
    정부가 올겨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일부 석탄발전기를 멈춰 세울 예정인 가운데,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한 원전 발전 기여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석탄 발전을 대체할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겨울철 원전 가동률(설비 규모 대비 원전 발전량)은 80%대 이상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올해 월세 1500만원 이상 거래 서울 주요 아파트 초고가 월세
    치솟는 월세… 500만원 이상 1년 새 73% 늘어
    매매가격에 이어 전·월세 가격이 치솟으면서 올해 들어 500만원 이상 월세 거래가 3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법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정부의 의도와 달리 오히려 전월세 가격이 대폭 올라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 비트코인
    '가상자산 과세' 국회 심의 막바지… 기재부 "미루면 안 돼" 저항
    반면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회가 다음 달 2일인 법정 처리시한에 맞춰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결정하면 정부로서는 따를 수밖에 없다. 여야가 지난해 가상자산에 세금을 매기기로 결정한 지 1년 만에 스스로 말을 바꾸는 셈이다...
  •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총 5만170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 매매 건수(10만4492건)의 49.5%에 달하는 수치다. 매맷값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6.21%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매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주택수요
    강화된 대출규제·이자부담… 서민만 '이중고'
    제로금리 시대가 1년8개월 만에 종료되면서 초저금리 시대에 빚을 내 집을 샀거나, 주식 등에 투자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부채 잔액은 1844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주간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0.11%로 전주(0.13%)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세종은 0.21% 내리며 0.31% 떨어진 2019년 6월24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고, 대구는 80주 만에 하락 전환한 지난주에 이어 0.02% 떨어졌다.
    서울→외곽으로… '전세 난민' 도미노 이주 '빨간불'
    "치솟은 전셋값을 감당할 여력이 안 돼요." 직장인 박모(46)씨는 두 달 넘게 수도권 지역을 돌며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다. 현재 거주 중인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치솟으면서 2년 만에 탈(脫)서울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 2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울산 화물연대가 울산 남구 울산신항 일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뉴시스
    화물연대 사흘간 총파업 돌입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 인상 ▲산재보험 전면 적용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대안 마련과 국회 계류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 이주열 한은 총재 ⓒ뉴시스
    이주열 “내년 1분기 금리인상 배제 못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내년 1분기 경제 상황에 달려 있겠지만 1분기 기준금리 인상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주택자 종부세는 지난해 기준 12만 명에게 1200억원이 부과됐다. 올해는 13만2000명에게 2000억원이 고지됐다. 1주택자 중 72.5%는 시가 25억원(공시가 17억원·과세 표준 6억원) 이하 보유자다. 이들의 평균 세액은 50만원 수준이다.
    종부세 '100만 명' 시대… 세금 폭탄, 내년에도 떨어진다
    25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4일 주택분 종부세를 94만7000명에게 총 5조6789억원, 토지분은 8만 명(주택분 중복 인원 2만5000명 제외)에게 2조8892억원 고지했다. 주택분·토지분을 합하면 종부세 고지서는 102만7000명에게 총 8조5681억원이나 부과됐다...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왼쪽).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운데). 남욱 변호사(오른쪽)
    '대장동 법정' 시작… '700억 약정설' 유동규 첫 재판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게 특혜를 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이 24일 열린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처음 법정 절차가 시작되는 것이다...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초안에 대해 의견수렴과 검토 절차를 거쳐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서울시 공동주택은 41만3000가구로 집계됐다. ⓒ뉴시스
    “범죄자 취급에 세금폭탄”… 종부세 집단 소송 나선다
    지난 22일부터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납세자들이 '종부세 위헌소송' 준비에 나서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종부세는 그동안 재산세와 동일한 세원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면서 '이중과세' 논란이 이어져왔다...
  •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올해 종부세, 94.7만명이 5.7조 낸다
    정부가 2021년분 종합부동산세를 22일 고지한 가운데 전체 고지 인원은 94만7000명으로 부담 세액은 5조70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전체 세액 중 90% 가까운 5조원가량은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한다. 1세대 1주택자는 13만2000명으로 전년(18만명) 대비 줄었다...
  •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이 2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5조7000억원 늘었다. ⓒ뉴시스
    주택담보대출 문턱 더 올라… 빌리기도 갚기도 '첩첩산중'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강력한 대출 조이기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빚을 갚는 부담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달 말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대출자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성도들이 5일 오전 '제12회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를 안산시 보성재래시장에서 진행했다.
    연말 물가 역대급 상승 예고.... 인플레 공포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1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9월 생산자물가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전가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인..
  • 요소수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15일 오후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에 있는 셀프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다.
    '주유소 요소수 재고' 이르면 16일부터 확인
    정부는 이르면 오는 16일부터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정보를 매일 2회 이상 인터넷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제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었다...
  • 비트코인
    가상자산 과세, 1년 연기되거나 공제한도 올릴듯
    당초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1년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 대선을 앞둔 여야가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과세 유예를 적극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공제 한도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